비오는 날 아이와 함께가기 좋은 영천 민속관&전통문화체험관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교촌동에 위치한 영천 민속관&전통문화체험관입니다.

비가 오는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어디 방문하기가 어려운데 이럴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 소개해드려요.

주차는 영천실내체육관 부설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영천민속관은 영천전통문화체험관과 붙어있어 방문 시 둘 다 관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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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오는 날 방문해보았는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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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입구는 두 곳으로 나눠진 것처럼 보이지만 어디로 들어가든 두 곳 다 관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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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다양한 민속품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신 분들은 입구에 전시된 물품들도 꼼꼼히 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민속품들은 손이 아닌 눈으로만 구경할 수 있도록 주의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굴렁쇠,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지만 방문했던 날은 비가 와서 체험할 수는 없었습니다.

꼭 비가 오는 날이 아니더라도 맑은 날 방문하여 전통놀이 체험을 해보는 것도 뜻 깊은 시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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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관에 입장하니 전통놀이들과 함께 신발을 갈아신을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민속관 내부는 실내화로 갈아신은 후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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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관은 크게 교육공간과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분되어져있었습니다.

교육공간은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관람하는 공간은 전시·체험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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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이 크지는 않지만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민속품들의 명칭들이 다 적혀져 있었고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의 옛모습을 볼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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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듯 민속품+명칭+상세한 내용까지 적혀져 있어 관람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윷판을 보니 재밌어보이는게 다가오는 명절엔 가족과 함께 윷놀이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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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의류쪽 민속품들은 보존이 정말 잘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삭거나 색바램이 거의 없이 그때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민속품들을 정성껏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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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관 전시공간을 다 보면 끝에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주리틀기체험, 포토존, 한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한복은 전통혼례복, 일반한복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재밌는 체험이 될 듯 했습니다.

사진으로 촬영하지는 못하였지만 탈의실과 거울도 준비되어 있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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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 전통문화체험관으로 바로 연결된 계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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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입구에는 쟁기질을 하는 모형이 있었는데 안내문에 “쟁기질도 힘들어요ㅠㅠ 제 들에 올라오지 말아주세요”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재치있게 적어놓은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관람오신 부모님들께서는 주의사항들을 잘 숙지하시어 건강한 관람문화를 경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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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인터넷과는 살짝 달랐습니다.

인터넷엔 월-금 09:00-18:00 운영이라 작성되었지만 유선과 현장에서 확인해보니 매주 월요일 휴관

(단, 공휴일은 운영하며 화요일 휴관함)이며 10:00 – 17:00시(점심시간 12:00 – 13:00) 운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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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 도움 받을 수 있는 영천전통문화체험관 팜플렛입니다.

어느 체험관, 박물관을 가도 전체적인 동선을 파악하기엔 팜플렛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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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1층은 영천지도와 함께 영천시의 지리적 특성을 설명해주는 영상을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영천에 오랜세월 살았지만 영천의 뜻이나 지형에대해서는 무지했는데 덕분에 내가 살아가는 곳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 뜻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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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관을 올라가는 계단에도 시대 흐름에 따른 영천 역사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두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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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관은 시청각 자료, 전시품, 모형 등 다양한 관람형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시청각자료를 통해 관람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어 지겹지않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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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형 포토존(말모형 위에 아이를 태우면 안됩니다!)과 그 뒤로는 말에 다양한 마구들을 활용하여 말갖춤을 완성해 보는 퍼즐도 있습니다.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지겹지 않게 관람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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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의생홀, 식생활, 예술가 등 카테고리별로 알차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2층에 많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실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 오는 날에도 아이들과 함께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영천 민속관, 전통문화체험관 소개였습니다.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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