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수만은 섬들은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힐링 컨텐츠, 섬띵스페셜.

네 번째로 찾아간 섬은 통영시의 욕지도입니다.

오늘 욕지도를 안내해 줄 친구들은 네 명의 꼬마 토박이들

제작진은 아이들에게 묻습니다.

‘친구들이 생각하는 보물의 모습은?’

각자 생각하는 가지각색의 보물들을 열심히 그렸네요~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쥐어지는 즉석 카메라.

‘보물’과 ‘카메라’, 두 가지 키워드로 유추하는 오늘의 미션은 바로....

욕지도에서 보물을 찾아서 즉석카메라로 사진 찍기!

어린이 토박이들이 본 욕지도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제작진이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Q. 욕지도에 해산물 다음으로 많은게 뭐야?

A. 고양이!

욕지도의 첫 번째 보물, 고양이

섬 주민들의 일상 곁에는 늘 고양이들이 함께 한다고 합니다.

귀여우니까 고양이 사진 한 장 더!

고양이 사진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섬을 돌아다니는 아이들.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찾았다! 고양이 사진을 찍습니다.

아이들이 참 귀여워요. 꺄르르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욕지도 목과 마을

1960년대 후반 쥐잡이용으로 고양이를 들인 후 1968년 주민 소득 향상을 위해 욕지도를 사육 단지로 선정하고 전 주민이 고양이를 기르게 되었스빈다. 이후 한국의 고양이 마을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다시 걷다가 만난 골목이 있어요. 목욕탕도 있고...

여기저기 역사적인 시설들이 늘어져있는 좌부랑개, 자부마을입니다.

이곳은 근대어촌발상지로 1900년대 초 고등어 어업에 종사하는 일본인들이 거주하던 마을로 주재소, 우편소, 어업조합을 비롯해 술집, 목욕탕, 당구장 등의 근대시설을 갖추었던 곳이며, 현재는 근대역사문화거리로 조성해 욕지도의 색다른 볼거리로 통합니다.

이곳에서 두 번째 보물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욕지도의 두 번째 보물, 고등어

비리지 않고 신선한 진짜 고등어의 맛!

회부터 구이, 조림 등 여러 방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색다른 메뉴, 고등어 김밥을 소개합니다!

돈까스 김밥이 맛있어요?

고등어 김밥이 맛있어요?

어린이를 깊은 고민에 빠지게 만든 제작진의 질문...

답은 정해져있죠...? 고등어김밥을 외치는 아이!

네 명의 친구들은 고등어 김밥을 싸들고 출렁다리로 소풍을 떠납니다!

조금은 아찔하지만, 동화같은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낭만적인 가을 소풍을 즐기는 아이들

밥을 먹었으니 후식을 먹어야겠죠?

욕지도의 세 번째 보물, 고구마

땅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아 고구마가 자라기에 최적의 땅인 욕지도는 해풍을 맞고 자라 부드러운 식감과 뛰어난 당도가 특징이며 7월~10월이 제철입니다.

그래서 개발이 된 고구마 도넛입니다.

고구마 앙금이 꽉 차있네요!

고구마 먹고 목 막히면 안되니까 마실 것도 함께 합니다.

역시 고구마를 이용한 고소하고 달달한 고구마라떼를 곁들이네요.

힐링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욕지도로!

토박이 아이들이 강력추천합니다.

욕지도의 섬띵스페셜은 ‘쓰리고(고양이,고등어,고구마)’이다!

순수한 아이들이 소개하는 욕지도, 영상으로만 보아도 충전이 되는 기분입니다.

아름다운 풍광, 따사로운 공기, 평화로운 섬 욕지도에서 나만의 보물을 찾아나서는건 어떨까요?

섬띵스페셜은 계속 됩니다!


{"title":"섬띵스페셜, 네번째이야기 세가지 보물을 간직한 섬 욕지도","source":"https://blog.naver.com/gnfeel/223657688376","blogName":"경상남도 ..","blogId":"gnfeel","domainIdOrBlogId":"gnfeel","nicknameOrBlogId":"경상남도","logNo":223657688376,"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