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세대의 벽을 허물고 교감할 수 있었던 '글로컬 DI 임팩트데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지난 26일 토요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글로컬 DI 임팩트데이가 개최되었습니다. 글로컬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는데, 글로벌과 로컬이 결합한 것으로서 지역 문화를 반영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미로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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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DI 임팩트 데이는 어린이 메이커경진대회는 물론이고, 다채로운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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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각인 체험, 원목 시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하여 비누 만들기와 소라에 다육이 심기 등 풍성한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서 메이커 문화를 체험하고 평소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것을 깨닫게 되는 멋진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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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스페인팅과 키링 만들기와 같이 어린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체험이 가득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역시 과학의 메카 유성구 소재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느껴지는 다채로움은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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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체험하느라 소진한 체력을 보충하고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되었습니다. 워낙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느라 오랫동안 머물렀던 가족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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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마술 공연과 버블 공연도 진행되었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멋진 공연을 보기 위해 둘러앉은 가족들의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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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공연은 비눗방울 하나로 남녀노소 모두가 동심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줬습니다. 점차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글로컬 DI 임팩트 데이는 세대의 벽을 허물고 교감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선물해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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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글로컬 DI 임팩트데이'라는 행사명을 듣고 다소 다가서기 어려운 주제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는 어느 행사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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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회를 통해서 어린이들 역시 같은 것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다양한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사고가 확장되는 것은 물론이고 한 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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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에는 국립중앙과학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 과학을 흥미롭게 접하고 나아가서 메이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유성구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더욱 깊이 있게 메이커 문화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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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의 각양각색의 꿈이 이날 행사를 통해서 무지갯빛 비눗방울처럼 아름답게 빛나기를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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