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문학계를 깜짝 놀라게 한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있었죠!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못해도 한 달에 한 권은 꼭 읽자고

혼자 다짐했던 마음이 번뜩 떠올라

실행에 바로 옮기려 영천시립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영천중학교 인근에 있는 영천시립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있는

큰 규모의 도서관입니다.

뒤쪽으로는 무료 주차장도 있어서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스마트 도서 예약 대출 기계와 무인 반납 기계가 보입니다.

저도 운영 시간 내에 방문하기 힘들 때

도서를 예약 해둔 뒤 종종 이용하곤 하는데,

회원증만 가져다 대면 돼서

굉장히 이용이 편리해요.

보호자가 없어도 이용이 편리하도록

어린이 자료실은 1층에 있더라고요.

눈이 편안해지는 은은한 조명과 다양한 모양의 책상

그리고 빈백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책도 종류도 매우 많은 편이었으며

책도 상당히 깨끗했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종합 자료실로 올라왔습니다.

이용 시간은 평일 09:00~18:00 / 주말 10:00~17:00이며

휴관일은 매주 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입니다.

자료 대출은 5권이며 기간은 14일간이에요!

가지런히 진열된 책들을 보니

영천시립도서관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슨 책을 볼지 한참을 고르고 또 골랐답니다.

또한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에코탭도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이건 종합 자료실 안에서 3시간만

이용이 가능하며 정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니

필요하시다면 도서관 회원권도 만들어 이용해 보세요.

(도서관 회원 카드는 영천시민만 발급 가능)

다양한 책들이 종류별로 놓여 있고

큰 글자 도서와,원서가 있는 공간도 따로 있더라고요!

책을 빌려 집에 가서 봐도 좋지만

종이책 냄새 물씬 나는 도서관에서

읽는 책은 느낌이 또 다르죠?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골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읽었답니다.

셀프 책 소독한 뒤,

무인 대여를 하면 기다리는 시간 없이

책을 빌릴 수 있어서 이점도 편하고 좋았어요.

많은 분이 이렇게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에

내심 흐뭇한 기분이 들기도 했답니다.

또한 따로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도

마련되어 있어 무척 놀랐는데요!

예약석과 자유석이 나뉘어져 있어

시험 기간에는 꼭 예약 하고

이용하는 편이 좋겠더라고요.

반대편에는 진짜 식물이 있는

휴게실도 있답니다 :)

깊어가는 가을 속, 영천 시립 도서관에서

사각이는 종이 책 넘기며

모두 행복한 독서 생활을

즐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영천 시립 도서관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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