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대표하는 도서관을 넘어 지역 내 복합문화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울산도서관'.

2018년에 개관하여 7년째 울산시민들의 문화와 지식을 경험하는 장이 되어주고 있답니다.

남구 여천동에 위치한 울산도서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입니다.

전국 도서관 중 최대 규모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벗 삼아 독서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입니다.

[울산도서관 이용안내]

이용 시간

화요일 ~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단, 3층 종합자료실 : 09:00 ~ 21: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주차요금

시간당 500원

* 1시간 이내 무료, 1일 최대 3,000원

* 주차요금은 카드 수납만 가능

울산도서관은 주차장이 넓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1일 최대 3,000원까지 부과하니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어요.

1층 로비에 있는 주차요금 사전 정산기를 이용하면 빠른 출차가 가능하니 이용하실 때 참고해 주세요.

울산도서관 입구로 들어가면 긴 계단 쪽의 벽면에는 책으로 가득 채운 풍경이 보여요.

책으로 가득 찬 세계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가장 먼저 어린이 자료실을 들러보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그림책들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에 따라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게 되거든요.

지역 대표 도서관인 만큼 어린이 자료실이 넓고 자료가 방대했어요.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분들이 여럿 계셨어요.

이번엔 저 혼자서 도서관을 방문했는데, 다음에는 꼭 아이들을 데리고 와야겠습니다.

여러 출판사의 연속 간행물도 열람할 수 있고, 그림책의 큰 버전인 빅북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평소에 양장본으로만 보던 내용들을 빅북으로 보니 아이들도 더 흥미로워 한답니다.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유아들을 위해 유아자료실이 따로 있어요.

엄마가 읽어줄 수 있는 공간이라 이곳에서는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독서가 가능해요.

3층 종합자료실의 규모는 엄청납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27만 8천 여권의 책을 갖추고 있답니다.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울산도서관이 개관할 당시 14만 6천 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거의 2배로 보유하는 자료들이 늘어났습니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라 이용하기 좋은 도서관입니다.

울산의 여러 도서관을 다녀봤는데 그중에서 가장 이용률이 좋고 활발해 보였습니다. 시민들의 책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울산도서관은 독서의 공간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풍부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독서문화 프로그램, 인문학 프로그램, 독서회, 동아리, 영화 상영 등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풍부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매력을 느끼는지 항상 정원은 꽉 차니 미리 일정을 확인하셔서 신청하셔야 해요.

수요가 많은 만큼 프로그램이 더 늘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에게 풍성한 지식과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울산도서관.

이번 주말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때로는 혼자서 문화와 쉼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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