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E A NICE TRIP 해나트 2024 킨텍스로 떠나는 음악 여행 후기
지난주 토요일 킨텍스에서 열린
‘HAVE A NICE TRIP’(해나트 2024)에 다녀왔습니다.
2023년부터 킨텍스에서 시작된 ‘해나트’는
음악 콘서트 + 여행 콘셉트를
가지는 페스티벌인데요.
장마와 뜨거운 햇빛이 드리우는 7월이지만
대한민국 최대전시장 ‘킨텍스’ 에서 진행되니
날씨 걱정은 안 해서 좋았습니다.
그와 별개로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되는 해나트 2024에 언제
가야하나 살짝 고민 했는데요.
한번 가본 입장에서 조언하자면
무조건 일찍 가세요.
그렇게 오후 1시쯤 킨텍스에 도착해
인파가 몰리기 전에 티켓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연장에 들어가 보니
이미 많은 분이 다음 공연을
위해 대기 중이었는데요.
저는 배부터 채워야
될 것 같아서 푸드트럭 돌며
식도락부터 즐겼습니다.
그리고 해나트 2024와 함께 하는
제주항공 부스를 둘러보며 이벤트도
참여하고, 항공 굿즈도 엄청
저렴하게 득템했고요.
이외에도 현장 사인회,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게 배도 채우고, 부스 이벤트 참여 후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참고로 사진 속 규모의 무대가 2개 있고
시간대별로 양쪽 무대에서 다른 공연이
진행되는 형태였어요.
양쪽에 있는 무대는 중앙
게이트를 통해 오고 갈 수 있는데,
한쪽 무대에서 공연이 끝나면
사람이 몰리니 약간의 여유는 필요했습니다.
무대에서 제가 느낀 특징이라면
AIR STAGE에는 도리, 홍이삭 같은
싱어송라이터가 많이 나왔고,
SUNSET STAGE에는 리드미컬한
믹싱 음악이 많이 나왔는데요.
그런 점에서 음악으로 힐링하고 싶다면
AIR를, 리듬을 추구한다면
SUNSET을 추천해 드립니다.
체력 보충이
필요할 때 휴식 공간에 누워서
공연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았고요.
이날 마지막까지 공연을 보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아티스트는
‘키스 오브 라이프’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오랜만에 킨텍스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며 느낀 점은 ‘해나트 2024’는
‘HAVE A NICE TRIP’이란 타이틀에
충만한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페스티벌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내년 킨텍스에서 ‘해나트 2025’가
열린다면 꼭 참여하는 걸 추천해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고양시에 처음 왔거나,
킨텍스에서 시간이 남는 분들은
킨텍스 안의 ‘고양 MICE-관광 안내 데스크’
에서 고양시의 다양한 축제, 관광 정보를
얻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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