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친구가 놀러 온다면?

믿고 가는 당진 여행 코스!

당진에 친구가 놀러 온다면 어디로 갈지 고민일 때가 있죠? 고민 없이 믿고 가는 기본 여행 코스를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

그 지역을 가면 거기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고, 맛 보여주고 싶죠. 당진에 도착해서 출출해 할 친구의 배를 채워줄 요리는, 당진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우렁 쌈밥입니다. 예전에 합덕, 삽교 주변의 내포지방에서 우렁이가 많이 채취되었기에 그 특징이 이어져 현재도 삽교 주변엔 우렁이 식당이 많습니다. ​​

우렁이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된장찌개 등 식용, 약용으로 널리 쓰이며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냅니다. 통통한 우렁이를 듬뿍 넣은 강된장과 된장찌개, 초무침이 정식으로 나옵니다. 조금 더 든든하게 먹기 위해 제육볶음을 추가했어요. 상추쌈 싸 먹으면서 든든하고 건강하게 한 끼 먹었습니다. 당진만의 향토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당진에 놀러 온 친구도 만족스러워하더라고요. ​​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면 카페를 가줘야죠.

다양한 종류의 빵을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이자 인테리어 소품이 매력적인 이색 카페입니다. 안에 인테리어도 볼거리가 많고 야외에는 로봇, 스파이더맨, 올드카, 기찻길 등의 포토존들이 있어서 인생샷 남기기에 충분해요. 3층 모두 뻥 뚫린 오션뷰는 편한 좌석에 앉아서 바다멍 때리기 좋아요. ​​

즉석에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코너도 있습니다. 이 코너들뿐만 아니라 메인 건물 옆에 로드갤러리라고 미술품을 전시해두는 갤러리가 있어요. 갤러리 내에도 좌석이 있어서 맛있는 음료를 즐기며 멋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로드갤러리에서 바라보는 오션뷰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

카페에서 어느 정도 즐겼다 싶으면 카페를 나와서 계단으로 내려가요. 바로 해안공원이 나옵니다. 해안가를 따라서 산책하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당진 삽교에서 당진향토음식으로 든든하게 배 채우고, 달달한 음료 한 잔과 함께 그동안 친구와 못 나눴던 대화를 나누며, 카페 포토존에서 인생샷도 건지고 미술관에서 작품 구경까지 한 번에 즐겼던 당진 여행의 알찬 코스였습니다. 친구가 당진으로 놀러 온다는데 어디로 갈지 고민이시라면 간단하게 힐링하는 이 코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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