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합덕역 관광안내소 개소로 철도 관광 활성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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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일, 충남 당진시 합덕역에 관광안내소가 개소되었습니다. 서해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향상된 합덕 지역의 관광 활성화과 기대되는 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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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 개소한 합덕역 관광안내소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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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역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서해선 복선전철역으로 2024년 11월 2일에 개통되었는데요.​ 서해선 복선전철은 경기도 화성시 서화성역에서 충남 홍성시까지 연괼되는 총 연장 90.01km의 노선으로 당진시 구건은 약 10.24km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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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선은 수도권과 충남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으로 합덕역은 그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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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개통 이후, 합덕역에서 서울역까지의 소요 시간은 약 90분정도 입니다. 합덕역의 개통은 당진시와 인근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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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역사 내에 위치한 관광안내소는 열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운영시간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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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관광안내소에 있는 당진시를 소개하는 리플렛을 몇개 가져와봤는데요. 당진에 살고 있어 유명한 관광명소는 가봤지만 그 외에 가볼만한 곳이 있는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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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해양문화, 역사문화를 활용한 테마 여행을 소개해 주고 특히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도 알려주기도 합니다. 요즘 여행 정보는 핸드폰을 활용해 인터넷에서 모두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정보접근성이 낮거나 부족한 취약자에게는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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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합덕역은 다양한 인종, 연령이 이용하고 있어 관광안내소의 존재가 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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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에 조선시대 3대 저수지 중 하나로, 연꽃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솔뫼성지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로 순교 역사 공원이 있는 천주교 성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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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예술과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은 꼭 들러야 하는 곳입니다.

삽교호 관광지 호수와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왜목마을 서해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으로 서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면천 읍성 오래된 시간이 가득한 곳으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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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해드린 관광지 외에도 당진에는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들이 많으니, 합덕역을 이용하게 된다면 관광안내소에 들러 당진시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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