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다른 나라에서 수확한

커피나 차를 마십니다.

매일 우리가 사고파는 제품이

다른 누군가의 생계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바로 이런 생각으로부터

공정무역이 시작되었는데요.

지난주 토요일,

저는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공정무역 축제에 다녀왔어요.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인

세계 공정 무역의 날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의 주관으로

공정무역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는

세계적인 축제의 날이라고 해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할 아이들을 위하여

성북구청에서

사생대회 및 체험형 축제를 열었어요.

아이들은 공정무역이 무엇인지

알고 이해하고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공정무역은 무엇이고

또 그 시선에서 그려지는

생각과 상상력은 어떨까요?

그 따뜻한 온기 속으로 함께 찾아가 보시죠!


2024. 5. 11.(토) 성북구청 아트홀

사생대회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진지함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을 응원하며 기다리는

학부모님들을 위한 체험존도 있어요.

공정무역 커피로 핸드드립을 하며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보기도 하고

본인의 MBTI로 공정무역 아로마 책갈피를

만들 수도 있었어요.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권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우리가 값싼 바나나, 초콜릿, 커피의 맛을 누리는 동안

어딘가의 노동자들이 대신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점에 대해

깊게 생각해 봤어요.

너의 눈물인 줄 몰랐던 맛있는 초콜릿

너의 절망인 줄 몰랐던 커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공정무역송의 한 부분인데 마음이 찡해집니다.

사실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하기 전에는

공정 무역(Fair Trade)에 대해 잘 몰랐어요.

여러 설명을 듣고 체험하면서

이 노래를 만나자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그림을 다 그리고 난 아이들이

10kg, 20kg 자루를 들어보며

비슷한 또래 친구들의 노동을 간접 경험해 봅니다.

서로가 그린 그림을 감상하며

마음에 드는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고

작품명을 지어주기도 했어요.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포토존.

덕분에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공정무역을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의외로 공정무역에 대해

충분히 잘 이해하고 있었어요.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이끌며

지구촌 시민 모두가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무관심하지 않겠습니다.

공정무역상품을 구매하며

착한 소비를 해나가겠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 본 기사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성북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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