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이와 가볼만한곳 삼랑진생태문화공원과 낙동강 자전거길 파크골프장

아이들과 놀기 좋은 관광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곳이 밀양시입니다. 저는 최근에 밀양 시민 동아리 활동으로 5명의 밀양 아이가 있는 가정이 모여, 밀양 아이와 가볼만한곳 피크닉 장소들을 알아보고 '아이사랑 밀양 소풍 맵' 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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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문화도시센터 시민 공모사업 동아리 활동으로 이번에 찾은 곳은 삼랑진 생태문화공원이었습니다. 낙동강 자전거길이 지나는 곳이고, 삼랑진 피크 골프장이 있는 곳이라 가족 단위로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너무 좋았던 곳인데요.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 낙동대교가 지나는 곳이라 한 번에 찾기 좋았고요. 그림 같은 낙동강 뷰와 주변 환경이 그냥 힐링 할 곳 이미지였어요. 아이와 피크닉 가기 좋은 생태공원이 여기 맞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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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시내에서 삼랑진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3분 거리쯤에, 오늘의 피크닉 장소 밀양 아이와 가볼만한곳 삼랑진 생태문화 공원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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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낙동강 자전거길이 지나가고 쉼터도 있어서 유동 인구도 외곽 생태공원치고는 꽤 많은 곳입니다. 공원 입구에서 100미터 지점에는 삼랑진 파크골프장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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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역민으로 살면서 느끼는 거지만 밀양은 낙동 강변이나 수변 공원에 저렴하게 골프 즐기는 환경도 너무나 잘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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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만큼이나 시원하게 탁 트인 무료 주차장도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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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랑진 아이와 가볼만한곳 생태문화공원 안에서 보는, 신대구 부산 고속도로 낙동대교 모습도 직선 고속도로 이름에 걸맞게 한 점 흐트러짐 없이 올 곧게 잘 뻗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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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에 다녀왔는데 기생초 꽃이 너무 이쁘게 피어 있더라고요. 멀리서 볼 때는 황화 코스모스 같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기생초 꽃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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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에서 담아 본 사진인데 입구에 커피 푸드 트럭도 있었습니다. 야외 공원에서 낭만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 즐길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근처에 화장실도 있어서 편의 시설 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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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대교 교각이 그늘을 만들어 주니 아이들과 돗자리 하나만 펴고도 반나절 당일치기로 놀다 오기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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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초 옆에는 온통 클로버 식물 군락지라 생각보다 모기나 곤충도 없었고 좋은 환경에서 아이와 한나절 놀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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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주변으로 황금빛 기생초 군락이 형성되어 있었는데요. 일행 중에 드론 촬영하시는 실력자도 있어서 아이들 노는 장면을 공중에서 촬영해 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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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언니는 3살짜리 막내에게 하얀 꽃 클로버 반지를 만들어 주며 관심을 끌기에 열중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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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6살 공주 둘은 비눗방울 놀이 하랬더니, 식물에 방울 샤워를 시키고 있더라고요. 식물 가까이 비눗방울을 분사하게 되면 아파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알려 줬더니, 아이 얼굴이 시무룩 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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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이와 가볼만한곳 삼랑진 생태문화공원은 주차장 주변으로 황금빛 기생초가 몰려 있고 나머지 구간은 듬성듬성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피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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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아닌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둔치공원 산책로에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도 시원하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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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으로 삼랑진 콰이강의 다리라 불리는 삼랑진 철교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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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반대 철교 방향으로 자전거 배우기 연습을 하거나 아이들이 킥보드를 탈 수 있도록 조성 된 공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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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주변 기생초 꽃길 산책로와 자전거 연습장 주변을 돌아보았고요. 밀양 아이와 가볼만한곳 삼랑진 생태문화공원 반대편에 있는 삼랑진 파크골프장 구경도 나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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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삼랑진 파크 골프장 주변으로 산책 코스가 너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낙동강 자전거 길 이름에 걸맞게 시원한 주변 환경도 너무 좋았습니다. 바로 옆이 낙동강이라 시원한 바람은 보너스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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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파크 골프장이라 적힌 이곳은 삼랑진 읍민을 위해 만들어진 생활체육 시설로 외지인은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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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낮 시간대를 이용하여 풍경 좋고 경치 좋은 낙동 강변에서 시원하게 골프 실력을 뽐내는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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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파크 골프장 환경이 얼마나 좋았으면 밀양으로 위장 전입하는 사람이 있나 봅니다. 위장 전입자 골프 금지라는 현수막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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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끼고 발달한 도시 밀양에는 자연조건이 좋아서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자연관광지와 피크닉 명소들도 많은데요. 낙동강 자전거길에 위치한 삼랑진 생태문화공원은 어른들의 소풍 장소로 자전거 타기나 산책코스 파크골프장 이용 등으로 찾아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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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이라 소개해 드렸지만 연인분들 데이트 소풍 장소로도 너무 멋진 곳이니 알아 두면 좋을 장소라 소개합니다.

◎ 2023 밀양시 SNS알리미 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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