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 골목을 지나 발길이 쉬어가는 울산큰애기집

안녕하세요! 제3기 울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오준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울산 중구를 여행하거나 관광차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의 발길이 쉬어가는 곳 한 곳 소개해드려볼까 하는데요.

어느 누군가(=울산큰애기)에게는 집이기도 하며 또 다른 누군가(=관광객 또는 방문객)에게는 여행 또는 관광 정보도 얻고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으며 누군가(=울산큰애기)가 살고 있는 집도 한 번 구경해 볼 수 있는 '일석삼조'의 이른 바 가성비 좋은 여행지.

바로 울산큰애기집입니다 :D

울산큰애기집

울산 시내버스 정보

■ 울산시립미술관(양사초등학교앞 방면, 21008) ■

108, 114, 133, 266, 442번

■ 울산시립미술관(정림탑스빌 방면, 21007) ■

266, 108번

울산큰애기집은 앞서 한 번 말씀드린 바 있듯 관광안내소이자 기념품점이면서 마치 이곳에 울산큰애기가 실제 살고 있는 또는 머무는 곳처럼 공간을 연출해놓은 볼거리가 있는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울산큰애기집 건물 또한 마치 고급 주택처럼 모던함이 묻어나는 건물로 건물 앞 또는 건물 벽면에는 늘 언제나 그렇듯 울산큰애기가 밝게 웃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 또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먼저 울산큰애기집 1층에는 울산큰애기를 주제로 하고 테마로 하는 각종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관광기념품점이 운영 중입니다.

항상 울산 중구 성남동 일원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가끔 찾곤 하는 곳인데 올 때마다 항상 기념품이 날로 늘어나고 발전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곤 하는데요.

울산큰애기집 기념품점에는 스티커, 피겨, 인형 등 특히 우리 아이들 취향 저격하는 기념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울산큰애기집에 상주해 근무하고 계시는 선생님께 여기서 가장 잘나가는 기념품 몇 가지 골라주십사 요청드렸더니 대체로 울산큰애기 배지나 인형, 손지갑, 그립톡 등 울산큰애기를 매개체로 한 다양한 디자인의 기념품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짤막하게 울산큰애기 관광기념품점을 둘러봤구요, 이어 2층에 마련되어 있는 울산큰애기가 살고 있는 울산큰애기의 방을 살펴봤습니다.

우선 울산큰애기의 방에 올라오니 울산큰애기가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환한 미소로 반겨줬구요.

울산큰애기 자기 자신이 가장 잘 드러나있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소녀의 방이라 할 정도로 핑크빛 감도는 벽지, 침대, 화장대 또한 적절한 위치에 배치 또는 진열되어 있어 울산큰애기 또한 과연 소녀 중의 소녀라는 느낌을 전해주었습니다.

보다 이 방의 생생함을 전하기 위해 큰애기가 자는 침대 위에는 아주 작은 미니 울산큰애기 인형이 놓여 있어 이렇게라도 편히 쉬고 있는 울산큰애기의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또 침대 옆에 가지런히 놓인 조명과 자기애가 강한 울산큰애기의 형상을 한 큐빅 블록도 놓여있었습니다.

매번 울산큰애기집에 와서 울산큰애기를 본 적은 없습니다만 마치 조금 전까지만 해도 이 공간에 머물렀을 것처럼 울산큰애기의 흔적 가득한 책상이나 그 위의 PC 등등 아무래도 아무도 없을 때 와서 쉬었다 가나 보다 했습니다 :D

아 참고로 울산큰애기는 울산광역시 중구청 문화관광과 소속 공무원입니다.

지난 2017년 4월 3일 자로 지방관광서기보사보로서 문화관광실에서 근무하다가 첫 임용 이후 2년 만인 2019년 3월 9일 자로 지방관광서기로서 주민자치국 문화관광과에서 근무한 후 요 근래에는 지방관광주사보에 임하며 미래전략국 문화관광에서 현재까지 열심히 공무에 임하고 있답니다.

아마 울산광역시 중구청 소속 모든 공무원들 가운데 가장 인기 많고 바쁘디 바빠 얼굴 한 번 보기 힘든 열일하는 공무원이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