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연못 주위 산책하기 좋고 유교문화가 담긴 사군자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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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민기자단 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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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동삭동에는 사군자근린공원이 있어요.

평택 법원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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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안내도가 있었어요.

꽃담과 연못, 정자,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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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담을 제일 먼저 만났어요. 높이 솟은 솟대와

옆에 꽃무늬가 그려진 담이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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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는 장대에 앉은 새를 본뜬 것으로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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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으로 삼강오륜이 각각 쓰인 열주석이 있었어요.

삼강은 군위신강, 부위자강, 부위부강,

오륜은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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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오륜은 유교의 기본이 되는 사상으로

사군자근린공원이라서 이곳에 열주석을

만든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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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와 옆에는 연못이 있었어요.

정자가 되게 멋있어서 볼 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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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삼강오륜을 읽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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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가로질러서 연못의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물 양이 많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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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가를 산책하는 기분이 들어서

산책하기에 더 기분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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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따라 끝까지 가보면 물이 모이는 곳이 있었는데

안에 돌을 채워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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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운동시설이 있어서 산책하다가

운동도 할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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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있어서 불편하지 않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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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류지인 곳인데 호우 시 수심이 깊어

사고 예방을 위해 막아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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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이렇게 잘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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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와 관련 있는 사군자, 삼강오륜을 보고

유교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돌아보기 좋았던

사군자근린공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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