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역사유적지 서출지와 이요당의 봄_경주시 SNS 알리미 이선미
안녕하세요~
경주sns알리미 이선미입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긴 하지만
야외 산책을 많이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주의 서출지와 이요당을 다녀왔습니다.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입니다.
통일전 앞 주차장 아주 넓습니다.
이 주변 통일전, 칠불암, 서출지, 왕릉 등등
볼 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차장 규모가 아주 커서
주차 걱정은 없어요^^
경주역사 유적지구
경주 모든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서
가는 발걸음마다 소중합니다.
영화 신라의 달밤도
서출지에서 촬영을 했네요~
아주 오래된 영화인데
경주 영화 하면 신라의 달밤이 생각이 납니다.
요즘엔 경주가 티비만 틀면
여행지로 아주 많이 나오지만 ᆢ^^
예전엔 그렇지 않았거든요ㅎ
역사 문화체험과 함께 감성여행을 할 수 있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경주를 많이 찾는 거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 걷다 보면
서출지와 이요당의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서출지의 배경도
알아야 보는 재미도 있겠지요?
서출지는 경주남산 동쪽에 있는
삼국시대 연못이에요~
이곳에서 글이 적힌 봉투✉️가 나왔다 하여
서출지라고 한답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소지왕 10년(488년) 때 천천정을 걷고 있는데
까마귀가 나는 쪽으로 가보라는 쥐의 말을 듣고
병사에게 명하여 까마귀를 따라가게 하였는데
이 못에 이르렀을 때
연못에서 한 늙은이가 나타나 봉투를 주었습니다.
신하는 봉투를 가지고 왕에게 받치니 봉투엔
"이것을 열어보면 2명이 죽고 열지 않으면
1명이 죽을 것"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왕은 2명이 죽는 것보다 1명이 죽는 게 낫지 않겠나 생각을 했지만
여기에서 1명은 왕을 의미한다는 일관의 조언에 따라
봉투를 열어보게 되었답니다.
"거문고 갑을 쏘라!"
이후 왕이 궁에 들어가 거문고 갑을 쏘았는데
그 안에 있던 승려와 궁주가 숨어 있었다.
그 자리에서 처형이 되고
연못에서 글이 쓰인 봉투가 나와
그들의 계락을 막을 수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후 정월 보름날에 까마귀에게
찰밥을 지어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약밥의 유래가 되기도 합니다.
서출지 이야기 재밌지요?
아이들도 관심을 많이 가졌어요~
서출지는 아직 봄맞이를 준비 중인 것 같습니다.
아직 꽃이 없었어요.
목련이 아주 멋지게 저를 맞이해주었지만
서출지에 봄보다 제가 조금 일찍 왔네요~
이제 더 따뜻해지면 꽃망울이 곧 터지겠지요?
알록달록 꽃이 만개한 날,
서출지 꽃 보러 다시 한번 꼭 와야겠습니다.
꽃은 아쉬움을 남겼지만ᆢ
이요당은 예전 모습 그대로 저를 반겨줍니다~
이요당은 조선 현종 5년(1664년)에
임적(1612~1672년)이 지은
작고 소박한 아름다운 정자예요~
무려 360년이나 된 정자~
내부는 볼 수 없이 자물쇠로 채워 놨어요.
내부가 궁금하고 아쉽지만ᆢ
옆으로 정자 모습을 볼 수가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게 해놨으면
옛 모습이 유지되기 힘들었겠죠?
이렇게 관리 오래도록 하는 것도 좋은 것 같긴 합니다.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여유 부리고 걷기에
남산지구 서출지 아주 좋습니다~
역사를 다시 한번 알아가고
심호흡하며 천천히 느리게 걷기
마음에 평온을 찾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싶은 날~
서출지 추천드립니다.👍
서출지뿐만 아니라 서출지 근처
경주 남산지구 투어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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