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 정부 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 재개(손희연 기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월 1일부터 관람 재개

무료 개방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

25년 상반기 옥상정원 관람 안내

✅운영기간: 3. 1.~ 6. 15.

✅관람회차: 3회(10:00, 13:30, 15:30), 약 90분

✅관람구간

- 1코스: 10:00, 6동~1동

- 2코스: 13:30, 6동~13동

- 3코스: 15:30, 11동~15동

✅관람시작 30분 전, 접수처 개방

✅접수방법: 온라인 예약(코스별 최대 50명) 및

현장접수

✅사전 예약자, 현장 접수자 모두 신분증 확인 및

명부작성

봄날을 맞아 가족들과 정부 세종청사 옥상정원 산책을 다녀왔답니다.

겨울철 기간 휴장으로 운영을 중단하였던 옥상정원이 3/1일 봄을 맞아 봄맞이 나들이객을 맞기 위해 관람이 재개되었답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Largest Rooftop Garden)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정원으로 15개 개별 건물이 공중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다양한 식물과 함께 세종시 전경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옥상정원 관람은 구간(코스)별 각 1회씩(회차당 90분간) 하루 총 3회, 세종시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자의 인솔 관람으로 진행된답니다.

예약은 네이버 온라인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요. 정부세종청사는 국가보안시설이기에 관람객 모두 신분증을 지참해야 되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된답니다.

1구간(오전 10시~11시30분)은 6동에서 시작해 1동까지 1.4km구간

2구간(오후 1시30분~3시)은 6동에서 13동까지 1.6km 가장 긴 구간

3구간(오후 3시30분~5시)은 11동에서 15동까지 이어진 1.4km의 구간

네이버 온라인 예약시 방문 차량을 등록할 수 있어서 차량 등록 후 방문했어요.

도착해서 정부세종청사 통합 안내실 접수처로 향했어요.

접수처에서 온라인 예약과 신분증을 확인하고 입장 명부 작성 후 입장 시간까지 대기했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옥상정원 내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옥상정원 관람 전에는 접수처에서 화장실을 미리 꼭 다녀오셔야 된답니다.

예약된 시간에 맞춰 해설사님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 향했답니다.

봄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옥상정원을 찾으셨답니다. 가족 동반 방문객들이 참 많았답니다.

세종정부청사 옥상정원과 관련된 해설사님의 간단한 소개를 듣고 천천히 이동합니다.

제가 방문한 2구간은 세종시 방축천을 가로지르는 공중 다리에서 세종 시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해설사님께 세종시의 특징과 세종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좀 더 재밌게 옥상정원을 관람할 수 있답니다. 2코스에서 관람할 수 있는 세종시의 유명한 건축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도 전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한글과 세종대왕의 사랑이 가득한 세종시, 그리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야기가 특히 기억이 많이 남았답니다.

2코스는 삼색버드나무길과 안개분무시스템이 설치된 안개정원, 다양한 암석들과 수목이 어우러진 암석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요. 다양한 조경수들을 관람하며 옥상 정원 산책로에서 봄을 맞이했답니다.

아직은 초록 초록한 모습을 옥상정원에서 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봄을 맞아 꽃 눈을 틔우는 식물들이 많이 보였답니다. 꽃들이 만개하는 시기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 방문하면 봄꽃 향기가 가득한 옥상정원을 산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봄꽃이 향연이 펼쳐질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모습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