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강릉 실내 여행지로 추천하는 아르떼뮤지엄

찬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이지만

강릉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여행지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독특하고 감성적인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초당동에 위치한 아르떼뮤지엄인데요.

이 곳은 2021년 디스트릭트가 개관한 상설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약 1,500평의 드넓은 공간에서 강원도와 강릉만의 특성을 반영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규모가 꽤 크다보니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휴일 없이 매일 운영을 하고 있어

강릉에서 언제든지 방문 가능합니다.

<운영 시간>

매일 10:00 - 20:00

*입장은 오후 7시까지만 가능

<입장료>

성인(1962년~2006년생) 19,000원

청소년(2007년~2012년생) 15,000원

어린이(2013년~2018년생) 12,000원

유아(2022년 이후 출생) 무료

*강릉시민은 신분증 지참 시 50% 할인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전시장 입구를 들어서면

화려하게 핀 카멜리아 꽃이 펼쳐지는데요~

실제로 밤에 예쁜 정원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신기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작품 크기 자체도 크고 미디어아트의 특성상

영상 작품 위주이다 보니

동영상 촬영을 함께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 곳은 STAR RAINDROPS 전시관으로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빛으로 표현한 작품이었는데

사방이 거울인 공간이라 더욱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단순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작품들도 있어 꽤 흥미로웠는데요~

특히 제가 가장 흥미로웠던 체험은

LIVE SKETCHBOOK VALLEY였습니다.

원하는 동물을 골라 색연필로 색칠 후

스캐너에 그림을 올려 놓으면

작품 속에 내가 그린 동물이 작품에 등장하게 됩니다.

무릉도원이 주제인 작품인데, 관람객들의 참여로 채워지는 공간이라

더 재미있고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각 전시를 관람하고 마지막 전시장인 가든에 들어서는 순간

큰 규모에 압도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전시는 '이음'이라는 주제로

끊임없이 이어져온 우리나라의 국가유산을 표현한 3D 영상인데

약 7분 정도 소요 됩니다.

마지막 가든 전시장에서는 작품 당 소요시간이 꽤 있어

전시장 바닥에 앉거나 돌아다니며 감상을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음 전시가 끝난 후 바로 두번째 전시가 상영됩니다.

두번째 작품은 세계적인 미술관 '오르세미술관'의 변천사와

명화들을 재해석한 작품이었는데요.

사진으로만 봤던 명화들이 사운드에 맞춰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모든 전시를 관람하고 나오면 전시장 내 카페와 기념품샵이 있어

마지막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1시간 조금 넘게 관람을 했는데,

사진도 많이 찍고 여유있게 즐기시려면

1시간반~2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미디어아트들도 관람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 할 수 있어 좋았던 아르떼뮤지엄

강릉 겨울철 실내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현로 131

제13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윤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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