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화로 보는 섶길 풍경전>이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

배다리 도서관 독서당 야외 데크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배다리 도서관을 몇 년 동안 가끔 갔지만,

독서당이 있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섶길의 여정에는 우리 주변 보통 사람들의

살아온 얘기와 문화유산과 기념품,

역사 인물들에 대한 테마가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 많은 분이 이 섶길을 함께 걸으며

우리 고장을 더 알고 건강과 즐거움을

얻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

고 작가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펜화로 보는 섶길 풍경전> 이 개최되는 독서당에

유리창으로 멋진 풍경이 감탄을 나오게 합니다.

“걸을 때마다 나를 알고 평택을 만나다”

평택 사람들은 들판이 넓은 평택의 작은길을

‘섶길’이라고 부르는데요.

일상의 반경 내에서 반복적인 걸음을 걷는 우리는

때로는 반복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나서며

내가 사는 주변을 돌아보거나 자신을 성찰할 기회가 필요하다“

<펜화로 보는 섶길 풍경전> 작가의 인사말처럼

그림을 한 장 한 장 볼 때마다 평택을 알아가는 기분입니다.

평택 시민들이 발굴해 낸 섶길을

일상의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 걸어 보면 어떨까?

라는 작가의 질문에 동감을 합니다.

그림을 한장 한장 볼 때마다 그 섶길을 걸으러 가고 싶어집니다.

'걷기'의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며

섶길 위에서 지역민의 삶을 담은 역사와

문화예술의 향기도 맡으며,

걸을 때마다 평택을 만나고

나를 알아가는 섶길 인문학 장을 열고자 한다고

작가의 작은 소망을 담은 전시회입니다.

<구진개 한기옥 가옥>은 1956년 대목이던 부친이

손수 지은 집이라고 합니다.

집에 대한 사람이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진위 향교와 회화나무>입니다.

진위향교에 가 보았는데,

그림으로 역사를 설명해 놓은 것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봉 정도전과 운헌사> 입니다.

삼봉 드라마 너무 재미있게 봤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장서방네 노을길>입니다.

음유시인 정태춘의 ”장서방네노을“이라는 노래 제목에서 따온

장서방네 노을길 평택섶길입니다.

오일장이 서는 통복시장입니다.

“옛날 오일장은 사람과 물산이 모여들고

모여든 모든 것들이 함께 순환한다”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정이 흐르는 통복시장은 지금은 관광시장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우시장과 나무장>입니다.

“옛날 오일장이 서면 난전공터와

싸전마당 한쪽엔 나무장이 선다.

나뭇동을 산더미처럼 싣고 나온 우마차들,

장작을 패어지게에 지고 나온 사람도 있다.

평택, 안중, 서정리장엔 고전이 있었다“

작가의 말을 통해

옛날 우시장과 나무장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사라져 간 시대의 오일장의 풍경을 볼 수 있는

<펜화로 보는 섶길 풍경전>

전시회를 관람하면서 섶길을 찾아

걸어 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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