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고령 산책 명소, 초록색 싱그러움이 가득한 우륵공원
고령 산책 명소 초록색 싱그러움이 가득한 우륵공원
일상의 바쁨을 뒤로하고 천천히 걸으며 사색을 즐기고 싶을 때
저는 고령 우륵공원을 방문합니다.
고령 우륵공원은 중화저수지를 생태휴식공간으로 복원하고
우륵과 가야금을 연계시켜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친환경 생태공원이라고 해요.
우륵공원에서 바라보는 중화저수지 뷰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천천히 나를 돌아보게 하는 사색의 시간도 가지게 합니다.
고령 산책 명소인 우륵공원은
지금 초록색이 가득한 싱그러운 자연의 모습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벅차오르는 감동과 힐링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중화저수지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왼쪽으로는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이고
오른쪽은 우륵생태둘레길이라
어느 쪽으로 걸어도 산책하기 좋은
고령의 힐링 명소입니다.
우륵공원 곳곳에 앉아서 잠시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어서
걷기운동을 하거나 산책하다가
잠시 쉬어가는 지역주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륵공원 곳곳마다 안내판으로 설명을 해두어
이 곳에서 사는 식물들 및 동물들 등
자연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고령 우륵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매우 좋은 곳인데요.
바로 생태놀이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생태놀이터는 아이들을 위한 곳으로
놀이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흥미와 모험심을 자극하여
창의력까지 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라고 합니다.
의자도 설치되어 있고
작은 무대가 조성되어 있었는데요.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소규모 음악회나 버스킹 공연 등 관람해도 좋을 꺼 같았어요.
테이블과 의자도 설치되어 있어서
집에서 간단한 다과나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다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고 싶더라구요.
단, 먹고 남은 쓰레기는 다시 집으로 꼭 가져가야 합니다.
이 곳은 숲속 쉼터인데요.
숲속 쉼터에는 모두가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사각 정자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나무실로폰, 나무타악기 등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자 앞에는 아직 조금 남은 철쭉이
알록달록하게 시선을 끌었고
넓은 평상도 몇 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물 위를 걷는 듯 나무데크 길이 조성되어 있는
이 곳은 인공습지인데
전날까지 비가 내려서 수량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화와 산업화 등으로 훼손되거나
사라진 자연습지를 대신하여 인공습지를 조성하였다고 하는데요.
습지에서 살아가는 동물들과 식물들을 위한 공간으로
관찰데크에서 습지원 동물, 식물들을 관찰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온통 싱그러운 자연의 모습으로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되었던 고령 우륵공원.
공원 내 취사 및 캠핑행위는 금지하오니 잘 알아두시고
고령 우륵공원 산책으로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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