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악읍 걷기 좋은 길 팔아산의 가을
당진 송악읍 걷기 좋은 길 팔아산의 가을
당진 팔아산을 오르기 위해 송암공원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송암공원은 송악읍 가학리 415-6에 위치하고 있어 송악읍 주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곳입니다.
송암공원은 기업인 유재구 선생님이 당진시에 개인 재산 30억 원을 기부하여 만들어진 산림휴양공간이라고 합니다.
팔아산은 송악 도서관에서 시작해 송암공원과 팔아산 정상을 거쳐 송악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가 있습니다. 오늘은 송암공원에서 출발해 팔아산 정상을 원점회귀하기로 했습니다.
송암공원에는 몇 가지 운동 기구가 있었고,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등산 이후에는 먼지를 털 수 있도록 먼지털이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원에서 산 방면으로 가파른 계단이 있습니다. 이 계단을 따라 오르면 되는데 계단을 올라 바로 뒤를 돌아보니 작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네요!
언덕을 오르자마자 유아숲 체험원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나무 체험기구와 밧줄 놀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쉬어갈 수 있도록 평상과 의자도 설치되어 있네요! 완만한 경사를 오르다 보면 다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만을한 나무 놀이 시설이 보입니다.
팔아산은 정말 걷기 좋은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낙엽이 떨어지며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났고, 경사가 완만해 운동강도도 적당했습니다.
중턱에도 이렇게 다양한 운동기구가 있어 가볍게 산책 후에 운동을 한다면 체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사진에 보이는 운동기구가 나오는 곳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을 따라 걸으면 정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도 완만한 경사가 이어집니다. 송암공원에서 정상까지는 약 25분이 소요되었으며 난이도는 매우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오를 수 있겠습니다.
정상에도 철봉, 팔굽혀펴기 바, 벤치 프레스 등 근력 운동 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낙엽이 아름다운 가을 팔아산에서 가볍게 트래킹하거나 운동하며 건강을 챙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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