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이 한눈에 조망되는 멋진 뷰 홍성스카이타워
그토록 가보고 싶던 홍성스카이타워에 드디어 가봤습니다.
새하얀 건축물도 예쁜데, 천수만이 한눈에 조망되는 멋진 뷰를 가지고 있고,
아찔한 스카이워크도 있는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공사가 끝나지 않았을 때라
아쉬움을 머금고 아래에서만 사진을 찍고 갔던 기억이 있는데,
12월에 방문하니 오픈하고 있었습니다
12월 동안은 공사로 인해서 주말인 토, 일에만 운영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토요일에 방문해 홍성스카이타워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스카이타워 앞쪽으로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카페, 편의점도 있습니다.
이쪽으로 갯벌체험관도 있어서 굉장히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곳이죠.
가까이서 보니 굉장히 웅장하고 멋들어진 스카이타워 건물!
어사리노을공원에서도 보일 정도로 높으며, 새하얀 타워는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유료입니다.
원래는 입장료 3천 원에 2천 원은 홍성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시스템이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상품권 2천 원을 돌려주는 대신 입장료 1천 원으로 운영 중입니다.
임시로 이렇게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언제 3천 원 - 2천 원 페이백으로 될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러나저러나 결국 우리가 내는 돈은 1천 원으로 아주 저렴하게 스카이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경로 우대는 무료인데, 신분증이 없으면 확인이 어려워 1천 원을 내야 하니 꼭 신분증도 챙겨주세요~!
스카이타워는 월요일마다 정기휴일이라고 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 12월은 토, 일인 주말에만 운영을 하니 방문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영시간도 구분되어 있는데요.
한여름인 6~8월에만 20시까지 오픈하고 그 이외에는 18시까지 운영을 하네요
아무래도 천수만 쪽이 명품 낙조로 유명하다 보니
한여름에는 해가 늦게 져서 20시까지는 있어야
노을을 볼 수 있으니 이렇게 시간을 설정한 것 같습니다.
1천 원 매표를 한 후 입장했는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매표소가 있는 지상이 1층이고 바로 2층이
스카이타워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시간이 꽤 걸립니다.
2층인데 왜 이리 오래 걸려? 이러시면 안 됩니다! ㅎㅎ
엘리베이터를 타고는 2층, 3층으로 갈 수 있는데요.
저는 3층 스카이뷰부터 갔습니다.
탁 트인 옥외 전망대였는데요.
얼마나 멋진 풍경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바닥은 데크로 되어 있었고, 망원경이 있었는데요.
원래는 유료이나 현재는 일시적으로 무료로 하고 있어 멋진 윤슬을 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칼바람이 불어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멋진 천수만 뷰가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듯했습니다!
2층 전망대로 내려왔는데요.
3층은 야외인데, 2층은 실내에서 천수만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벼운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니면 로봇자판기 같은 거라도 한대 두면 여유롭게 차 마시며
멋진 노을 뷰를 감상할 수 있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주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고 있었는데요.
방문하신 분들도 모두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시고 주변 정리를 잘 해서 이렇게 잘 유지가 되는 거겠죠?
앞으로도 늘 쾌적하고 아름다운 홍성스카이타워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서해바다와 하늘이 너무 멋진 날이었네요!
2층에서는 스카이워크를 즐겨볼 수 있는데요.
스카이워크란 바닥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발밑으로 뻥 뚫린 듯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무서울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설계되었으나 이곳에서 점프를 하거나 뛰는 등의 위험한 행동은 절대 해선 안되겠죠
스카이워크로 나가봤습니다
사실 저도 고소공포증이 있는 편인데, 좀 무섭기는 해도
뷰가 너무 멋져서 한 바퀴 둘러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발아래로는 이렇게 아찔한 뷰가!! 정말 무섭죠?ㅎㅎ
예전에는 이런 게 무서워서 걷지 못했었는데, 촬영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고소공포증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ㅎㅎ
쫄보인 저도 걸었으니 여러분도 홍성 스카이타워 스카이워크!
한번 도전해 보시면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나 평온하게 걷고 계시는 분들.. 존경스럽네요 ㅎㅎ
야외라 겨울철 칼바람을 그대로 맞아야 하기 때문에 옷을 잘 여미고 걸으시기 바랍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이는 속동전망대의 모습!
이쪽으로 새로운 연결 다리도 건설된다고 하던데,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점점 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지는 홍성입니다!
노을이 지고 있는 모습
구름이 조금 많은 날이라 아쉽기는 했어도 꽤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하늘을 감상하며 스카이타워 관람을 마무리했습니다.
발아래로 보이는 주차장의 모습이네요 ㅎㅎ
12월 동안 주말에만 운영되는 홍성스카이타워!
1천 원의 행복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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