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 시원한 분수쇼가 있는 안동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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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입추가 지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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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뜨거운 여름 열기는 밤낮없이 계속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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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와 방학 기간에

일상을 떠난 여행을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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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나지 않은 8월에

안동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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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의 필수 코스

안동 가볼 만한 곳 월영교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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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안동댐 보조 호수를 가로지르는

목책교가 있는 월영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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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87m의 월영교 주변은

봄에는 벚꽃 명소,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알려진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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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바로 옆에 조성된 월영공원에는

안동 삼일운동 기념비와

안동무궁화 단지가 조성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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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명소로도 알려진 월영교는

강바람과 산바람이 어우러지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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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위를 걸어보는 이색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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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이후 급격하게 기온이 올라가면서

안동댐 녹조가 심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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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 맑은 물을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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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의 분수쇼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4회,

하절기인 7월부터 9월까지는 5회 운영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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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밤 시간 야경과 함께 보이는 분수쇼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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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10분 시원하게 물을 뿜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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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중간쯤에 도착하면

월영정이라는 현판을 가진 정자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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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계단 몇 개 정도 높이지만

월영정 위에 부는 강바람은

흐르는 땀을 식혀주기에 충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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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정은 SNS 사진 명소로도 알려진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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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는 규모로도 놀랍지만

보이는 주변 경치도 멋진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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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쪽으로는 건설 중인

용상대교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반대쪽엔 안동댐이 자리 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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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아래쪽엔 안동의 또 하나 명소인

낙강물길공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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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를 건너면 안동시립민속박물관과​

안동문화관광단지가 있어서

월영교 주변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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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래 나무의 묵직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 같은

월영교는 걷기만 해도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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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롱대롱 매달린 전통 등간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불빛을 선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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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야간 방문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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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우거진 강변도 걷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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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을 때는 원이엄마 테마길 안내문이

철거가 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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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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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산을 잇고, 강 위를 걷게 하는 안동 월영교는

여행객들은 물론이고 안동시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산책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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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고요히 흘러가는 강물 위를 걸어가며

가족과 연인과 친구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안동 월영교, 여름 월영교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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