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주말 아이랑 가기 좋은 곳 외솔기념관 <외솔 토요 배곧>
위치 :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12길 15 외솔기념관
운영시간 : 화~일요일 / 09:00~18:00
이용요금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 외솔기념관에서 지정한 날
안녕하세요. 중구 4기 소셜미디어 기자단 정나윤입니다.
울산 외솔기념관은 한글 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생애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기념관입니다.
한글 교육과 독립운동에 헌신한 외솔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2010년 10월 9일 한글날에 개관하였습니다.
외솔기념관 관람객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주말 포함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에는 주차 양보 협조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외솔기념관의 의의
외솔기념관은 한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은 공간인데요.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한글의 역사와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리고 있답니다.
외솔기념관 체험 및 프로그램
‘배곧‘은 ‘배움 곳’, ‘학교, 학원’을 뜻하는 우리말
<외솔 토요 배곧>은 전시해설과 함께 외솔기념관을 둘러보고 주제별 체험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데요.
3월 매주 토요일 2회차 운영을 한답니다.
3월 1일
보석 십자수(태극기)
3월 8일, 22일
디폼블럭 팽이(태극)
3월 15일, 29일
보석 십자수(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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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 10:30~11:30
2회차 : 14:00~15:00
3월 나랑사랑 체
3월 매주 토요일 외솔기념관에서 진행하는 외솔 토요 배곧은 회차당 20명 참여 가능한데요.
사전 신청은 회차당 15명으로 외솔기념관 인스타 프로필 링크에 3월 외솔 토요 배곧 사전 신청할 수 있는 링크가 첨부되어 있답니다.
태극기 색칠하는 체험과 함께 3월 1일에는 태극기 십자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보석 십자수는 미리 준비된 키링 태극기 위에 비즈를 붙여 완성하는 공예활동인데요.
손쉽게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실용성도 좋습니다.
전자타자기로 만들어보는 나의 방문증인데요.
10자 이상 최대 500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답니다.
문구를 입력하면 인쇄하기를 눌러, 나만의 외솔기념관 방문증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외솔기념관 문화관광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애, 업적, 그리고 전시 유물에 담긴 의미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데요.
2023년 10월 13일과 14일에는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한국어 문학 전공 유학생 베트남, 중국,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유학생 10명이 참가하였는데요.
학생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해당 국가의 언어로 해설을 진행하며,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 등을 소개하고 전시 유물에 담긴 의미 등을 설명했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되며, 이 시간 내에 방문하시면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솔기념관의 전시 및 시설
외솔기념관은 외솔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 다양한 전시물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외솔실(상설전시실)은 최현배 선생의 생애를 연대별로 구성하여, 유품과 자료를 통해 한글 연구와 독립운동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최현배 선생은 1894년 울산에서 태어나 한평생 한글 연구와 국어 교육에 힘쓴 국어학자입니다.
1910년대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과 국어학 연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귀국 후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며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 외래어 표기법 정리 등에 기여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도 한글 연구를 지속하며, 우리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조선어학회사건으로 투옥되는 등 독립운동에도 헌신하였습니다.
광복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국어 교육 발전에 힘썼고, 《우리말본》, 《한글갈》 등 국어학 관련 저서를 다수 남겼습니다.
외솔 선생이 생전에 착용했던 두루마기, 검정모직코트, 양복, 트렌치코트 등 최현배 의복 총 9건 21점(국가등록유산)은
현재 모두 외솔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외솔 선생이 직접 입었던 사진들이 남아 있어 착용 시기나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당시 남성 의복의 생산,
유통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복식사 측면에서도 귀중한 자료입니다.
외솔 선생이 한국 근현대 역사에 중요한 인물인 점에서 국가 유산적 가치가 있어 국가 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외솔기념관 1층에서 본 최현배 선생의 명언은
한글을 향한 그의 깊은 애정과 민족 사랑이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말과 글은 우리의 얼이다."라는 명언을 보며, 한글이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과 혼이 깃든 소중한 유산이었습니다.
한글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외솔 최현배 선생의 깊은 헌신이 가슴에 와닿는 외솔전시관이었는데요,
전시된 유품과 영상 속 그의 삶을 보며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외솔기념관 영상실은
외솔기념관 일반 영상 11분 / 어린이용 만화 영상 17분 / 말, 글, 얼, 외솔을 만나다 5분
관람을 원하는 영상을 결정한 뒤 직원에게 요청할 수 있습니다.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
외솔기념관 2층에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가로 이어지는 야외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외솔기념관 2층에서 이어지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가를 방문하며,
이러한 공간이 있어 후손들이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단장애곡은 슬픔과 한을 담은 가락이나 노래를 의미하는 한자어 표현으로 짧고 길게 이어지는 슬픈 곡조를 뜻하는데요.
한을 담은 전통적인 노래나 시가에서 사용되는데 생가에 새겨져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조선사람이다, 세계는 넓건마는 조선만이 내 땅이다."
슬픔과 애절한 정서가 느껴집니다.
울산을 방문한다면 외솔기념관을 찾아 한글의 발전 과정과 외솔 최현배 선생의 헌신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도 뜻깊은 경험이 될 거 같습니다.
외솔기념관을 방문하면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한글과 외솔 최현배 선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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