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으로 귀농한 청년의 일상 (6) - 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단
이수현 입니다.
아직 6월인데도
여름과 같이 무더운
나날들 입니다.
작년부터 계속 언급되고 있지만,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해
계속해서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나날들입니다.
해외에는 52도라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아직 6월이라는 점에서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6월달의 농부들은 바쁜 나날들을 보냅니다.
5월달 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농번기 작업을
끝내고 마무리 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주변을 둘러보고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귀농한지도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처음으로 거창 별바람언덕을
방문해보았습니다.
바람이 함께 있는
꽃과 별.
낮에는 꽃을 보고
밤에는 별을 보는
이름도 정말 예쁜 곳이더군요.
아직 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었기에
꽃은 없었습니다만,
먼곳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좋았었습니다.
이후에는
곧, 시작될 장마를 대비해
보수할 곳도 미리 손보고
무리하지 말라는
기상 캐스터 누나와
지인들의 말도 잘 따르려고 노력합니다.
맨날 그늘에서 놀고있던
이루와 같이 그늘에 앉아
쉬면서 놀기도 했습니다.
돌아서면 다시 자라나있지만,
예초도 해줍니다.
시기에 맞추어
방제 작업도
꼼꼼하게 해줍니다.
이런 저런 일들을 하면서
바쁜 6월달을 보내고 있는데요.
서두에 말씀드렸다 싶이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로 인해
기록적인 더위와 온도 상승.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들이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보충과 휴식으로
모쪼록 건강에 이상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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