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사 수성못 야간상설공연 '아이콘'에서 공연을 즐겨요!

7월의 수성못은 대프리카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는

대구 시민들의 시원한 휴식처입니다

수성못 입구의 조형물은 힘차게 뻗어가는

수성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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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낳은 민족 시인 이상화 시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시 배경이

된 곳이 수성 들판이라고 해요

대구의 문화 뿌리가 수성못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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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들의 놀이터이기도 한

수성못은 평화롭고 편안해 보입니다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오리들을 보니까

저절로 힐링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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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상징하는 배롱나무의

꽃이 활짝 피어있는 걸 보니

수성못의 여름이 한가운데에

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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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벤치에 앉아서 멍~ 때리면서

수성못 호구의 물을 보면서

물 멍해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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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주위에 배롱나무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 초록의 싱그러움과

색감이 조화롭습니다

100일 동안 꽃이 피어있다고 해서

붙여진 백일홍 나무 꽃길 따라

수성못 한 바퀴를 산책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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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금요일부터 10회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에 수성못 일원에서

(수상무대·울루루 문화광장) 수성못 아이콘이라는

제목으로 수성못 야간 상설공연이 펼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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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은

(아) 아름다운

(이) 이야기가 있는

(콘) 서트라는 뜻이랍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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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첫 공연은

'수성못 연가'라는 주제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이

수상무대에서 아름다운 이야기와

풍성함이 가득한 노래 공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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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 좋은 사회자의 진행으로

수성못과 함께 힐링을 하면서

수성못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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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사필성님의

시원한 여름 노래 '다시 여기 바닷가'를

청량감 있게 불러서 수성못에 온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수상무대로 모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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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시원한 물줄기의 분수쇼가

연출되면서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냅니다

수성못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불어오는

시원한 밤바람에 한낮의

더위를 잊게 만들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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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예쁜 '이새벽'님의

파워풀한 보컬로 '개여울',

'빗속의 여인', '여행을 떠나요'를 불렀어요

무더위를 날려줄 여름을 주제로 하는

노래들로 들려주는 센스가 돋보인

수성못 연가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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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은 혼자와도 좋고

연인끼리 같이 와도 좋은 곳이며

앉아있거나 걷기만 해도

정취가 있는 우리들의 수성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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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있는 사회자님의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수성못에 관계되는 다양한 퀴즈를

내면서 수성못의 역사를 알아보는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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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보컬 3인조 '곰스컴퍼니'는

GOD의 '길'을 감미롭게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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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가도'의 신나는 노래를 부를 때는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

분수와 화려한 조명으로

수성못 수상무대가 더 풍성해집니다

여행 노래 메들리로 분위기가 무르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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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디아만테'는

우리나라 가곡 얼굴을 스페인풍으로

디아만테만의 노래로 재해석해서

부르는 것도 신선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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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라는 뜻의

'디아만테'는 성악과 국악을 전공한

음악가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그룹이라

직접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감동이 밀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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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템스 강변의 수상무대보다 더 멋진

수성못의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는

10월 4일까지 콘서트 주제에 맞게

테마를 정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매주 금요일 밤에 수성못을 신나고

행복한 콘서트장으로 만들어 줄 예정입니다

2024년 수성못 야간상설공연을 보면서

대프리카의 더위를 잠시 날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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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 글에서는 수성못 야간상설공연

'아이콘'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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