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시간 전
대전 유성구 소식, 유성구 용산동 복합 문화공간 '용산도서관' 개관
대전 유성구 소식,
유성구 용산동 복합 문화공간
'용산도서관' 개관
안녕하세요. 유성구 기자단입니다. 우리 유성구에는 많은 도서관들이 있는데요. 지난 2월 25일 용산동 용산도서관이 개관했다는 소식을 듣고 유성이와 함께 방문해 보았습니다.
우리 유성구에는 기존에 노은도서관, 원신흥도서관, 유성도서관, 진잠도서관, 구즉도서관, 구암도서관, 관평도서관, 전민도서관, 아가랑도서관이 있었는데요. 관내 10번째 도서관으로서 용산도서관이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용시간은 자료실별로 다르기 때문에 이용시간을 참고하여 방문 부탁드립니다.
2월 25일 개장한 용산도서관은 3월 2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이기 때문에 회원가입이나 관내 열람, 시설관람 등 일부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3월 4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예정입니다.
용산도서관 뒤편에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차량으로 방문 시에는 주차할 수 있습니다.
용산도서관에 들어서면 1층에는 안내데스트가 보입니다.
관내 열람이나 시설 이용의 경우에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도서를 대출 할 때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용산도서관은 총 2층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1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가 있으며, 2층에는 프로그램실, 디지털전환지원센터, 용산마루,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먼저 종합자료실을 찾아보았습니다.
종합자료실은 목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회원가입과 도서검색을 위한 PC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책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지만 책의 종류에 따라 분리가 되어 찾아보기 쉬웠습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들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잡지와 신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범운영 기간이지만 이미 많은 주민이 용산도서관을 찾고 있었는데요. 유성구는 지난해 전년 대비 공공도서관 이용률이 25퍼센트 증가하였는데 이번 용산 도서관의 개장으로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종합자료실 내에는 열람실도 마련되어 있어 책을 보거나 공부하는 이용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종합자료실 맞은편에는 어린이 자료실이 있습니다. 어린이자료실은 신발을 벗고 이용이 가능한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낮은 책장에 여러 책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린이 자료실은 단순히 책을 보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노는 휴식 공간으로 이미 많은 어린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그림책과 아이들이 보기 좋은 책들도 많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이 자료실 내에는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사무실과 프로그램실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용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활용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는데요. 맞춤형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산도서관 2층에는 용산마루라고 하는 마을 커뮤니티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단순한 도서관 이용뿐 아니라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휴식을 즐기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유성구 새롭게 개관한 용산도서관에 다녀왔는데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용산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며 지역 서점과 함께 북큐레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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