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나들이 갯벌 탐험 추천! 예단포 둘레길로 유명한 예단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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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맑은 가을 하늘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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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인천의 바다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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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로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서해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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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 아니라 자원의 보고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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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 영종도

예단포를 방문해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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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예단포선착장, 예단포둘레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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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명소 같은 곳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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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포는 사람이 보아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멸종 위기 조류들도

많이 관찰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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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과 한국물새네트워크가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예단포나루터와

인근 미단시티를 포함해 영종도 갯벌

여러 곳에서, 16차례에 걸쳐

조류 모니터링을 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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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조류 7종(1만 4518개체)이

관찰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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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와 오세아니아를

오가는 철새인 알락꼬리마도요

개체 수가 가장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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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큰뒷부리도요,

붉은어깨도요, 노랑부리백로 등도

발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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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물이 빠진 갯벌 위에서

새 한 마리를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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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조류들은

예단포나루터 등 영종도 갯벌에서

물때에 따라 이동하며 서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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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고도 영종도를 찾는,

아니, 삶의 터전으로 하는

새들을 생각하니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더 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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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 투기,

과도한 낚시/해루질, 소음 공해,

공회전, 폐수 방류를 하지 않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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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이고 쉬운 것들부터

실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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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 사회에서

갯벌 생태계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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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포나루터 바로 옆으로는

회센터와 여러 가게,

그리고 또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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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원 같은 공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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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할 수 있는

둘레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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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영종도 예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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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공존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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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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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서지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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