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 나의 기록을 전시하다! 안양 비산도서관

모든 순간

나의 기록을 전시하다!

살아가는 순간의 기록,

그리고 상상을 넘어 특별한 경험과 이야기를

글로 써본 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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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교에 다니면서 창작시를 써보거나

나만의 책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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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안양시 비산도서관>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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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비산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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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에 먼저 가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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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아온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정말 훈훈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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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2023년 <어린이 그림책 작가>

우수작 그림책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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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완성된 동화책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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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펼치자 첫 페이지에는

<어린이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의

수강생의 작품임을 알려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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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책을 펼치자

완성된 동화의 내용은 물론

이야기를 담은 그림까지 완성도가 높아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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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작가가 아니라

여러명의 작가가 함께 만든 책도 있습니다.

이 책은 <괜찮아 학교>​라는 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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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책을 쓰면서 더 좋았다는 작가들의 마음이 모여

더욱 탄탄한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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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봤어요?"

"웅이는 멀미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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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한 권의 동화책을 완성하기까지

여러 명의 작가들이 담은

그 따뜻한 열정이 담겨 있는 책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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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좋아해서 동화를 쓴 초등학생부터

새로운 시각으로 만두를 바라보는 이야기까지

정말 특별한 동화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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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도 또 다른 전시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2층 종합자료실의 북큐레이션 <사서 고르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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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1월부터 3월까지의 전시 내용은 바로

<민주주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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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1분기에는

민주주의와 관련된 주제의 책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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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주제의 책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둘러보면서 새로운 책도 만날 수 있었고

한번쯤 관심을 가지고 만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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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도서관에서 열리는

북큐레이션의 코너에서

다양한 주제의 책을 만날 수 있으니

자주 방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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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서관안에 음악 힐링 공간이 있다고 하여

3층의 디지털 자료실을 찾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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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예술자료 열람은 물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저는 처음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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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료실에서는 도서 외에도

정기간행물부터 신문, 디지털 자료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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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소장되어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자료를 보면서

저는 절로 추억에 잠기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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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보았던 명작들도 있고

보고 싶었던 작품들도 있어

시간 날때마다 들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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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이 곳에 제가 찾던

도서관 안의 음악공간,

바로 <음악, 쉼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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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죽기전에 꼭 들어야 할 인생음악이라구요?

2월에는 나를 위로하는 음악이 추천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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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서관 안에서 조용히 해야할텐데

음악을 들을 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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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이렇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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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석예약시스템을 이용해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1일 최대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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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스크에 가서 회원증으로 고급 헤드셋을 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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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블루투스로 태블릿과 헤드셋을 연결해서

다양한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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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을 하고 헤드셋을 끼고

편안한 좌석에 앉아 태블릿을 통해

음악을 듣는 공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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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은 안내 데스크에 문의를 하면

직원분께서 정말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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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도서관의 시민창작 그림책부터

북큐레이션, 도서관 안의 음악공간 '음악 쉼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보고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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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14시에는 영화까지 볼 수 있다는 사실,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은 모두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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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함께 하는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

항상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있어서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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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도서관에서 좋은 책들과 함께 동심이 가득 담긴

창작 그림책들도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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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도서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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