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 풍경을 한눈에 담는 함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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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울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울산 야경 명소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죠. 저도 종종 야간에 오기도 하는데 낮에 와도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이곳을 주제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바로 울산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함월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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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으로 함월루 검색하고 가면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주는데요. 여기 주차장은 무료고, 꽤 넓은 데다 이용 고객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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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함월루 입구까지는 차량 진입이 되지 않으니 주차장에 주차 후 120m 정도 걸어 올라가면 함월루가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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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이 살짝 가파르긴 하지만 그래도 짧은 거리니까 조금만 힘내서 올라가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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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함월루를 만났습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함월루 그리고 달 모양 포토존이 있어요. 이 포토존이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사진 찍기도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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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 마당에는 잔디밭과 푸르른 소나무가 조경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서 뛰어놀기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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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는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2015년 5월 한국 전통양식의 누각 형식으로 건립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올라가면 울산의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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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발을 벗고 함월루 위로 한번 올라가 볼게요. 누각 출입하실 때는 슬리퍼로 갈아 신은 후 올라야 합니다.

누각에서는 취식 및 취사는 안되며, 모두가 함께 쓰는 소중한 공간이니 깨끗하게 이용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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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곳에 오면 이렇게 아름다운 울산 전경을 볼 수 있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약간 흐려서 전망이 아쉽지만, 날 좋은 날에는 정말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울산대교까지 감상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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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만 보고 가기 아쉽잖아요. 이럴 때 천장을 보시면 아주 화려하고 멋들어지게 꾸며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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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는 무형 문화재인 최기영 대목장과 서예가 정하건 선생님이 현판 작업을 맡아 완성도가 높은 누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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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에 앉아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있으니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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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모양 조형물 옆에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요. 아래로 내려가면 쉼터를 만날 수 있답니다. 화장실도 이쪽에 있어요.

함월루 쉼터는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1잔에 1,000원인 전통차도 즐길 수 있으니, 평일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쉼터까지 들렀다 오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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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울산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아름다운 누각 함월루였습니다.

야경 명소로 유명하지만 낮에도 정말 예쁜 곳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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