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면서 힐링하기 좋은 함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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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는 울산시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누각으로 방문객들이 힐링 명소로 많이 찾고 있는데요.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달의 기운을 받았다고 알려진 함월산에 위치하고 있고요.

맛집과 예쁜 카페가 많은 성안지구에 인접한 야경 명소인 함월루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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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일몰 때도 좋지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산책할 수 있어서 낮에도 방문하기 좋은 함월루인데요.

화창한 낮에 누각에 올라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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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는 중구 9경에 선정되면서 2024년 8월까지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안전 확보를 위한 보수공사를 실시한 후 2024년 9월부터 재개방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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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함월루 소망지가 자리하고 있었고요.

저도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깔끔하게 잘 정비된 함월루를 둘러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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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는 중요무형문화재인 최기영 대목장이 도편수로 참여하였고 조계사와 해인사의 현판을 쓴 원로 서예가 송천 정하건 선생이 현판 작업을 맡아 최고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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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각 자체의 아름다움과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현수교인 울산대교의 야경과 울산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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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양식의 누각의 아름다운 자태를 산책하면서 천천히 감상해 볼 수 있었고 누각 주변에 세워진 기와 담벼락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어요.

함월루 누각에 오를 때는 신발을 벗고 옆에 준비된 슬리퍼를 착용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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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흡연 금지, 취식 및 취사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등을 잘 지켜주시면 좋겠어요.

누각 내에 오르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낮에 방문하면 멋진 누각의 모습을 좀 더 자세하게 감상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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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에서는 울산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중국의 룬양대교, 장진대교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1,800m의 현수교인 울산대교도 감상할 수 있어서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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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 앞으로 태화강이 흐르고 북쪽으로는 달을 머금은 산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함월산과 932년(신라 경순왕 6년) 백양선사가 창건했다고 하는 천년고찰 백양사가 위치하고 있는 배산임수 지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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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 주변으로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고 함월루 아래에는 쉼터도 있어서 산책 후 전통차 한 잔도 즐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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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 쉼터는 공휴일, 주말 제외하고 평일 9시 ~ 18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전통차(한잔 1,000원)는 오후 1시에서 5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화장실은 주말, 공휴일에도 개방이 되고 있으니 편하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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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루 주차장 옆에는 정자 쉼터와 생활체육기구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등산이나 산책 후 내려오는 길에 생활운동기구도 함께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몰과 일출 때 방문도 좋지만 낮에도 가볍게 산책하면서 힐링하기 좋은 함월루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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