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겨울 설경과 함께한 하북길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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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곳은 지하철 1호선 진위역 주변 하북길 도보여행입니다.

겨울의 진위역은 고요하면서도 차분한 매력을 품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진위역에 도착했을 때,

첫눈에 들어온 주변 풍경은 맑고 청명한 하늘 아래 펼쳐진 자연의 조화로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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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길은 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았고,

길을 걷는 내내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난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북길은 겨울이면 나뭇잎이 떨어져 나무들의 앙상한 가지가 드러나지만,

얼마 전 내린 하얀 눈으로 설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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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옆으로는 들판과 논이 펼쳐져 있었고,

하얀 눈이 내린 이곳은 하얀 설국의 느낌을 주었습니다.

조용히 걷다 보면,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스치지만,

맑은 공기와 함께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마주치는 작은 마을과 농가들은 여행의 흥미를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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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역 주변에는 경기대로가 있어 많은 차량이 이동 중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경기대로 맞은편에 위치한 하북로 길은 차량도 많지 않고

넓은 들판과 논이 있어 시골 모습도 간직한 정감 있는 풍경이라

도보여행을 즐기기 더 좋았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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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역 하북길은 겨울이라는 계절이 주는 선물 같은 곳이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자연과 소소한 만남이 주는 기쁨 덕분에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도심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싶다면, 하북길 도보여행을 추천합니다.

겨울만의 특별한 감성을 간직한 이곳에서 올겨울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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