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바람길숲 인물의숲에 있는 평택의 인물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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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평택을 빛낸 인물은 누구일까요?

우리가 아는 분도 계시고

모르는 분도 계실 텐데요.

그 궁금증은 통복천 바람길숲 인물의숲으로 가면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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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천 바람길숲 인물의숲에 있는 평택의 인물은 누구일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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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천 인물의숲은 금강소나무길이기도 해서

인물의숲을 걷다 보면 쭉쭉 뻗은 금강송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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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천은 사계절 평택 시민들에게 고마운 자연환경 산책로를 선사하고

바람길숲은 맑은 공기와 볼거리와 알 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 힐링의 산책길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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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삭1교에서 인물의숲으로 조금 걸으면 한옥 담장이 보입니다.

이 담장 안에 평택의 인물 13분이 계시지요.

평택에서 태어나 이름을 남겼거나

평택에 발자국을 꾹~ 찍으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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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숲 담장 안 소나무도 멋진데요.

평택을 빛낸 인물이 누구인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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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를 바라보고 왼쪽부터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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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대중화에 힘쓰신 원효 스님입니다.

당나라 유학길에 토굴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밤에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게 되셨지요.

그 흔적이 평택시 포승읍 수도사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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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디자인한 조선 개국 일등 공신 정도전입니다.

민본정치를 바탕으로 한 이상적인 유교 국가를 지향했지만,

1차 왕자의 난 때 왕권 정치를 꿈꾸던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는 봉화정씨 집성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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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를 두루 갖춘 탁월한 정치가 신숙주입니다.

세종의 사랑을 받았던 집현전 학사들과

훈민정음 창제의 공이 크며 많은 저서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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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수성군 최유림 장군입니다.

이시애의 난이 일어나자

석장현 싸움에서 김말손을 사로잡아 적개공신으로 수성군에 책봉되었고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에 임명되었습니다.

수성군 최유림 장군은 고향 수성 최씨 집성촌인 평택시 오좌동에서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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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를 바라보고 정면에는 평택을 빛낸 다섯 분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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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정치를 꿈꾼 개혁가 조광조입니다.

조선 초기 학자이자 정치가였는데요.

사림파 조광조는 훈구파의 부도덕성과 전횡을 비판하다

중종 14년 기묘사화 때 돌아가셨습니다.

평택시 이충동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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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삼도수군통제사였던 원균 장군입니다.

평택시 도일동이 고향입니다.

임진왜란 시 칠천량해전에서 분투하다 전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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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수호신이자 청년 장군 이대원입니다.

조선 선조 시기의 충신 이대원 장군은 평택시 포승읍이 고향입니다.

조선 최연소 녹도만호로 부임하여 고흥 손죽도 해상에서 왜적을 대파하였으나

다시 침입한 왜적과의 전투에서 맹렬히 싸우다 전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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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위한 경세가 김육입니다.

조선 중기의 개혁 정치가이자

조선 중기 공납제도의 폐단을 혁파하기 위해

대동법 전국적 실시에 앞장섰습니다.

대동법시행기념비는 평택시 소사동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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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을 지킨 삼학사 홍익한입니다.

평택시 팽성읍 함정리가 고향입니다.

병자호란 시 척화론자였던 홍익한은 청나라의 포로로 잡혀가

청태종의 고문과 회유에도 충절을 지키고 순국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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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를 바라보고 오른쪽에는 평택을 빛낸 인물 네 분이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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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를 위해 목숨도 불사한 선비 오달제입니다.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끝까지 투쟁하였고

홍익한, 윤집과 함께 척화론을 주장하여 청으로 끌려가 순국하셨습니다.

평택시 이충동에 충의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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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족주의 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입니다.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가 고향이며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이자 사학자이자 언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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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 항일운동가 원심창입니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가 고향이며 일본과 만주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입니다.

팽성읍에 원심창 기념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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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현대화의 선구자 지영희입니다.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가 고향인 지영희는

기악, 춤, 지위, 교육 등 국악의 다방면에 능하셨고

국가무형문화재 시나위 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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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분 외에도 평택을 빛낸 분들이 계시겠지만

인물의 숲에 소개된 열세 분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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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숲 인물의숲에서 평택을 빛낸 분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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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숲에는 맨발 걷기 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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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을 때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여 발을 청결하게 하고

길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침을 뱉는 등의 행동을 하지 말아주세요.

또, 파상풍의 위험이 있으니 상처 난 발로는 걷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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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는 자전거와 오토바이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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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이었는데도 맨발로 걷는 분이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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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숲은 맨발 걷기 산책로가 많아서 세족장이 있는데요.

수도 동파 위험으로 2025년 2월 28일까지 수도 사용을 할 수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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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천을 바라보며 금강소나무를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인물의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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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숲 나무 중에는 시민들이 헌수한 나무들도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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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숲을 걷다 보면 연리지도 만납니다.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이어져 한 나무처럼 자라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래서 사랑 나무라고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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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길숲 인물의숲에서 평택을 빛낸 인물을 살펴보았습니다.

아이들과 인물의숲을 거닐며

평택을 빛낸 인물을 알아보면서 탐구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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