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해운대문화회관 '2024년 제5회 부산국제미술대전'
-글,사진 도로시의 이야기
해운대문화회관
12월에는 육중완밴드 콘서트부터 다양한 공연이 준비 중인
해운대문화회관입니다. 저는 2024년 부산국제미술대전이
펼쳐지는 전시실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제1전시실
2024년 제5회 부산국제미술대전
제1전시실 2024. 12. 16 ~12. 21
제2전시실 2024. 12. 23 ~ 12. 27
10:00 ~ 18:00
해운대문화회관
제가 방문하는 날에는 시상식이 있는 날이었는데
서양화와 한국화부터 서예와 문인화, 조소 등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국제미술대전은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데,
국적에 관계없이 만 20세 이상의 성인들의 출품 작품 중
대상을 포함하여 최우수상, 우수상과 작가상, 특별상, 특성 및 입상 등의
작품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고 있는 부산국제미술대전이
연말에 펼쳐져서 그런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예술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전시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해운대문화회관!
이번 전시는 누구나 출품할 수 있는 대회였지만,
출품작을 보면 평범을 뛰어난 실력이 보였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남숙의 '책가도'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고,
우수상을 받은 정미경의 '황룡도'도 화려한 색채가 매력적이었고,
그 외에도 '규방책거리'등 예술작품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차 한잔 마셔보고픈 단아한 작품도 있었답니다.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움이 넘쳐나는 작품을 보면
잠깐 잊고 있었던 감성이 살아나는 것 같았습니다.
제2전시실
2024년 제5회 부산국제미술대전은
해운대문화회관의 제2전시실에서도 이어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해운대문화회관의 전시실은,
조명이 밝고 벽지와 바닥이 화이트톤이라
작품을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고
분위기가 조용해서 차분하고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제2전시실에서는 꽃과 식물 그리고 사람 등
실물을 그대로 표현한 수채화들이 많았습니다.
천천히 작품들을 만나보면,
마치 어디쯤 여행 온 듯한 느낌까지 들었답니다.
추운 겨울에 쉽게 볼 수 없는
화려한 꽃들도 이곳,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 눈길이 멈췄던 또 하나의 작품은,
박효순의 '동행'이었습니다.
흑과 백의 색채로만 작품이었는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예술작품을 통해서 감동도 받아보고
추억도 떠올려보며 다양한 감정을 가져볼 수 있었던
해운대문화회관의 '2024년 제5회 부산국제미술대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잠깐 시간 내셔서 꼭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운 날씨지만, 실내에는 따뜻한 온풍기도 틀어져있어
따뜻한 온도를 느끼며 예술작품으로
따뜻한 감정도 느낄 수 있답니다.
2024년 제5회 부산국제미술대전이 펼쳐지는,
해운대문화회관으로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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