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렙타일페어 전 국민이 즐기는 파충류 행사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공식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울산 전시 컨벤션 센터(UECO)에서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었던 제26회 렙타일페어에 다녀왔어요.

전 국민이 즐기는 파충류 행사로 자리를 제대로 잡은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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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역로 255

전화번호 : 052-255-1900

주차 요금 : 20분 무료/ 최초 30분 600원, 10분마다 200원, 일일 최대 10,000원

요금 감면 : 국가유공자, 장애인, 전기 충전소 이용 친환경 자동차 등 1시간 면제 후 50%/ 경형 자동차, 다자녀가정 차량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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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렙타일페어와 울산펫페어가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반응이 훨씬 좋았는데요.

전국을 순회하는 이색동물 박람회 렙타일페어와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 관련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울산펫페어의 만남이라 더욱 화제였답니다. 전통 펫과 신흥 펫의 강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니 저 역시도 큰 기대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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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역시 한 장만 있으면 양쪽 박람회 모두를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더 홍보가 잘 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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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타일페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5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을 모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파충류, 희귀 반려동물 애호가는 물론 가족 나들이로써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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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서도 기존의 렙타일페어를 사랑해 주신 파충류 애호가들을 위하여 오픈런 이벤트를 유지했다고 하죠.

슈퍼푸드, 사육장, 영양제, 탈취제, 바닥재 등 입장료보다도 훨씬 더 큰 금액의 상품 역시 준비를 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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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들을 판매하는 부스 역시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관람 중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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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는 총괄 대표와 1.1만 파충류 유튜버 파톡 김군이 진행하는 무대 행사가 있었는데요.

렙타일 경매, 복권(렙또), 다양한 경품쇼와 Q&A 시간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선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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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과 동시에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참가 업체는 바로 다람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인 피그미 다람쥐를 분양하는 부스였습니다.

이렇게나 귀여운 동물이 존재하는지 전혀 알지도 못했었는데 이번 박람회 관람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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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미 다람쥐는 수명이 4년에서 6년이지만 영양과 사육환경,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해요.

활동적인 데다 야생에서는 나무를 타고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높이가 있는 사육장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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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피그미 다람쥐의 매력에 제대로 푹 빠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박람회에서 돌아와 검색을 해보니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미 키우실 정도로 잘 알려진 동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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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서는 이색 애완동물 100여 종, 최대 5,000여 마리가 전시되었습니다.

더불어 파충류를 키울 때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부스도 눈에 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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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를 키우는 분들의 세계는 지금까지 접하지 못해왔던 부분이라 관람 자체가 흥미롭고 새로웠습니다.

종류에 따라 특징이 다른 사육장을 자유롭게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니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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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 공벌레, 무리나 파파야 공벌레, 게스트로이 등 생소한 곤충들도 분양하고 있더라고요.

그동안 접해본 경험이 없으셨던 분들 역시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특히 매력적이었어요.

그래서인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쉽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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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파충류를 키우는 사육장, 비바리움을 꾸미기 위한 식물들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었고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한국 어린이 부메랑 협회에서도 참가 업체로 박람회 한편의 공간을 채워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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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게코, 크레스티드게코, 뱀, 거미 등 다양한 파충류와 소동물이 박람회를 가득 채웠습니다.

도마뱀은 요즘 유튜브에서 자연스럽게 자주 접해서인지 조금은 익숙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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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파충류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은 박람회 현장에 방문하여 고민 없이 입양 과정까지 진행을 하시더라고요.

눈으로 보기만 해도 즐겁고 재미있었지만 직접 키워본다면 또 새로운 재미에 빠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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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평소 느끼지 못했던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울산을 찾으신 분들께는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을 받기에 충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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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와 희귀 반려동물 애호가는 물론 가족 나들이로써도 충분한 역할을 다했던 제26회 렙타일페어!

다음에 또 울산을 찾아 박람회를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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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요즘, 가족 그리고 연인과 함께 가벼운 실내 나들이, 데이트 장소로 부담 없이 딱이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 큰 사랑을 받는 파충류 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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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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