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문화축제, 제10회 계양산 국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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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에서는 4.26(금)~27(토)

이틀간 계산체육공원에서

'제10회 계양산국악제'를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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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화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한 국악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 계양정명 800년 기념사업으로 제정된

국악축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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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국악제에 앞서 전국 국악경연대회 예선은

영상심사로 4.17(수)~18(목)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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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제 첫날인 26일에는 풍물놀이 경연대회 본선에

이어 계양구립풍물단의 개막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KBS 1TV '국악한마당'을 녹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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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27일에는 사물, 민요, 전통무용,

기악 경연대회 본선에 이어 시상식,

그리고 기획공연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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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계산체육공원에서 있었던 첫날

국악제 행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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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4.26(금)에는 오후 12:30~14:30까지

풍물놀이 경연대회 본선 심사가 있었습니다.

본선심사는 풍물, 사물 등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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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심사위원별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나머지 점수를 합한 결과 최고 점수로 결정하며,

동점인 경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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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국악제의 시작은

오후 6시 계양구립풍물단의 개막공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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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립풍물단은 2011년 창단하여 찾아가는

행복누리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구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며 농악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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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명나는 식전공연 무대로 전통문화예술의

진수를 선보여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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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공연에 이어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과 내빈,

그리고 많은 계양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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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 앞서 국악공헌에 이바지한 분들에게

공로패 수여행사도 있었으며

개회식을 통해 계양구의 대표 명산인 계양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즐길 거리로

구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서의 정통성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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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행사에서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 아라뱃길의 새 이름으로 '계양아라온'으로

정했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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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아라온은 '따뜻하고 즐거운 우리 모두의

아라뱃길이 되기를 염원하는 뜻'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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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이 끝나고 축하공연으로

KBS 국악한마당 녹화 행사가 있었습니다.

축하공연 행사는 박애리와 남상일 씨가

진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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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의 시작은 월드 뮤직밴드 '억스(AUX)'의

박타령, 품바로 시작되었습니다.

'억스' 는 우리의 음악을 전 세계가 즐기게 하겠다는

이념으로 결성되었으며 태평소, 건반, 기타, 드럼,

타악기, 보컬로 구성된 한국음악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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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남상일 & 박애리 씨의

사랑가 공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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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 공연이 있은 후 김태연 양이 나와 남상일 씨와 함께 '희망가'와 '난감하네'를 열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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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김태연 양의 '망부석'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김태연 양은 4세에 판소리, 민요를 시작한 이후

6세부터 가야금 명창 박정아에게 판소리를 배워

판소리계의 신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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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악단 광칠'이 나와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리크나오그나드카', '복대감', '어차'라는 노래를 불러 흥겨운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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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 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결성하였으며, 북한 지역인 황해도 옛 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여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내는 악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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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의 마지막은 미스트롯2에서 1위를 한

양지은 씨가 나와 '달 타령', '꽃타령', '군밤타령' 등의 노래를 들려주어 마지막 흥을 돋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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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문하생으로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제주도 최연소 흥보가 이수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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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국악제 이튿날인 27일(토)에도 계양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기악, 무용, 민요, 사물의 경연대회 본선

심사와 종합대상 수상자 앵콜공연은 물론

유명인 들이 출연하는 기획공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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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국악제는 새로 피어나는 봄꽃처럼

화사한 의상을 차려입고, 구수한 국악연주와

우리 고유의 춤사위로 우리의 가슴을

적셔주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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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양산 국악제가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전국을 대표하는 국악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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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인천 계양구 주부토로 570 계산체육공원

입장료

없음

지하철 이용

인천지하철 계산역 6번 출구

버스 이용(계산역)

583, 584-1, 588, 111,1118, 302, 1500,

9500, 24-1,30, 79,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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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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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이창룡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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