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여행하다 보면

다양한 옛날 기관들을

현재까지도 보존하거나 혹은

기억하고 있는 지역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대표적으로 대구 경상감영지 같은 경우

조선시대 지방관아 중 최상위 관직자였던

종2품 관찰사가 파견된 감영 중

경상도 감영이 위치했던 대구 선화당이

현재에도 보존하고 있고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기상대 같은 경우에는

지방 기상청 소속으로 관할 지역의

기상 상태를 관측하고 조사하는 기관을

‘기상대’라고 말하고 있어요.

대구시 그리고 동구청은

옛 기상대 부지 및

노후 불량 주거지를 제거하여

기상대기념공원을 만들어서

시민들을 위한 작은 공원으로 개방하여

많은 시민분들이 저녁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찾고 계신데요,

동구청에서는

2017년 10월 재정비 촉진 계획을

변경하여 개발하였고

기존에 있던 대구 기상지청은

2013년 9월에 신암동에서

효목동 동촌 유원지로 이전해서

지금도 경북 지역 기상관측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대기념공원은 휴게 기능과 함께

다양한 교육 기능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하여

개발된 곳으로

바람의 언덕 그리고 물의 정원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가지고 있는

공원으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입구 마당이나 만남의 광장까지

작은 공원이지만

사람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그리고 기상대에 대한 역사를

함께 이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구 기상대기념공원은

문화 휴게 공간으로

비교적 작은 규모라고 생각할 수 있었는데

총면적 1만 5천 950㎡ 규모라고 해서

조금 놀라웠던 것 같고

동구 도시 중간에 자리 잡고 있어

아시는 분들도 적고

아직 방문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가보기 좋을 것 같아요.

애견동반 산책하기 좋은

기상대기념공원

옛 기상대를 기념하기 위한 공간이 있어서

현재 대구 기상지청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남길 수 있다고도 생각하고요.

산책하기 좋은 기상대기념공원 대구에서

숨은 명소들이 많고

역사적인 부분들을 보존하기 위한 움직임도

끝없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이런 기념적인 공원들은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시는 것이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청소년 문화의 집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다양한 프로그램 그리고

산책까지도 이루어지는 다문화 공간으로

동구에서는

역사적인 기념공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1937년 1월

: 대구 측후소 이전

(중구 포정동에서 대구 동구 신암동)

1992년

대구 측후소 명칭을 대구 기상대로 변경

2013년

대구 기상대 이전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대구 동구 효목동)

2020년

기상대 기념공원 준공

계단 말고도 전체적으로 경사로로

구성된 공간들이 있어서

편하게 산책하기 좋은

대구 기상대기념공원

상징물들도 많이 있어서

함께 구경하시고 가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동기상관측시설 주변으로

24절기를 상징하는

12구역으로 나뉘어 있어서

우리나라 전통 기상관측기구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여러분도 잠시 산책하시면서

역사 이야기들도

확인하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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