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산책로, 도심을 벗어난 힐링 산책코스 추천 '방동 윤슬거리와 성북동 산림욕장'

안녕하세요. 유성구 기자단입니다. 뻔한 데이트코스 질리지 않으신가요? 대전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데이트코스, 산책코스를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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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개해 볼 곳은 방동 저수지 윤슬거리입니다. 이미 유성구 블로그에서도 소개했던 적이 있는 윤슬거리인데요. 윤슬거리가 지난 26일 드디어 개장 했습니다. 윤슬거리의 대표 볼거리인 음악분수는 평일 2회, 휴일 4회 운영될 예정인데요. 운영 시간을 꼭 참고해서 음악분수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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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거리에는 음악분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고요한 방동 저수지를 보면서 물멍을 때리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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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 저수지 윤슬거리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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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으로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땐 방동의 글자를 형상화한 벤치에서 잠시 쉬어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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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 저수지 윤슬거리에는 볼거리와 쉴 거리도 있지만 여러 맛집이나 카페도 있는데요. 잠시 들러 배를 채우거나 목을 축이시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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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자도 윤슬거리를 구경하고 인근의 카페에 들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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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날씨인지라 꽤 더워서 더위를 식힐 겸 빙수를 먹고 다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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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거리 다음으로 들른 곳은 성북동 산림욕장입니다. 방동 저수지 윤슬거리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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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 저수지와 함께 생태 휴식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다시금 꾸며진 성북동 산림욕장입니다. 현재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깔끔하게 재정비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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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거리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해온 아메리카노를 챙겨 성북동 산림욕장 구경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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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산림욕장 방문자 안내소를 지나 쭉 올라가다 보면 이정표가 보이는데요. 좌측의 임도와 우측의 숲속 야영장이 있는데요. 성북동 산림욕장의 일부를 재정비하여 숲속 야영장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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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 유성구에 또 다른 캠핑장이 생긴 것입니다. 성북동 숲속 야영장은 8월 26일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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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야영장을 뒤로하고 임도 길을 따라 산책을 떠나봤습니다. 성북동 산림욕장의 임도 산책코스에는 높게 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여름의 더위가 무색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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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지만 숲 사이 길을 걸으며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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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성북동 산림욕장은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곳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숲을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동 저수지 윤슬거리부터 성북동 산림욕장으로 이어지는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유성구 산책코스를 소개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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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가벼운 산책코스로, 가족이나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먹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인 윤슬거리, 성북동 산림욕장에 놀러 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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