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박재현입니다.

동구에는 크고 작은 시장들이 있습니다.

동구시장, 반야월시장, 불로전통시장. 평화시장. 동서시장 등

하지만 지금은 전통시장보다는 마트가 더 익숙한 시대입니다.

그렇지만 시대가 지나도

전통시장이 살아있는 이유는

전통시장만이 가진 매력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대구 동구의 전통시장 중 한 곳인

송라시장을 한번 만나보고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송라시장은 신천역 인근에 위치한

대구 동구의 전통시장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항구에서

올라오는 생선 껍질을 벗겨서 파는

소위 명태 골목에서 출발한 시장으로

과거에는 소나무가 울창하던 연못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을 매립해서 만들어졌기에

소나무 松자가 들어간 송라시장이 되었다고 하죠.

지금은 소나무 등 자연물을 잘 찾아보기 힘든

도심 중심의 시장입니다.

송라시장은 1963년도에 만들어진

상가건물형 시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직선상으로 죽 다니면서

장을 볼 수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구입하고 싶은 것을 바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좋은 시장입니다.

버스정거장에서도 불가 2분 거리이며,

인근에 공영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요.

송라시장을 한번 거닐어 볼까요?

상가 형 시장으로서 2006년 전통시장으로 등록,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았고,

아케이드 설치, 상가 간판 정비,

조명시설 설치, 방법용 CCTV 설치 등을 이루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그래서 비나 눈 등 날씨에 관계없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습니다.

서문시장, 칠성시장, 동구시장만큼 중

대형의 시장이 아닌 소형의 시장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식탁을 풍성하게 할 정도로

다양한 품목이 있는 알짜배기 시장입니다.

야채, 옷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전통시장의 매력을 한번 이야기해 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일반 대형마트에도 없는 채소류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소위 산나물이라고 불리는 채소류가

다양하게 있는 부분은 전통시장이 가진 큰 장점 중 하나죠.

찬거리를 구입하는 손님 외에

전통시장의 또 다른 매력,

즉석 먹을거리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떡볶이, 순대, 튀김. 와플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는데

여러분은 어떤 것을 좋아하시나요?

장바구니를 끌고 가시는 어머니의 모습

일직선에다 깔끔하게 정돈된 매장들이라

지나가면서 필요 상품을 살펴보기 좋습니다.

깔끔한 시장 내부 화장실!

고객을 위한 관리가 잘 되어 있죠?

송라시장 작지만 강한 시장 아닌가요?

풍요의 계절 가을인 만큼

다양한 과일과 채소류 등이 나와 있습니다.

풍성한 저녁 식탁을 위해서

송라시장에서 장 보기 어떨까요?

송라시장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5길 9

대구 1호선 신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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