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더 운치 있는 별바람 언덕 아스타 축제장 – 장해주 기자
경남 거창군에서 열리는 별 바람언덕 아스타 축제는
아름다운 아스타 꽃밭과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입니다.
국화과에 속하고 별 모양 닮아 아스타 꽃이라고 한답니다.
작년에는 꽃이 예쁘지 않았지만
올해는 아스타가 아스타 국화의 개화율은 90%라 엄청 예쁘다고 다들 입 모아 이야기하길래
아스타 극화 축제 개막실 다음 날 아스타 국화축제장을 찾았습니다.
개막식에도 비가 왔는데요~~
그다음 날인 토요일에도 비가 살짝 내렸습니다.
차가 밀릴끼봐 8시에 출발해서 갔는데요~~
비가 와서 그런지 토요일인데도 차가 막히지 않고 쉽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가니 우리보다 부지런한 이들도 있네요. ㅎㅎ
노~오~란 본고차가 우리 일행입니다.
차인에는 김밥과 삶은 계란 과자,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높이 80m 풍력 발전기와 어우러져 이색 풍경입니다.
넓이가 축구장의 7배 정도라고 하네요
감악산 별 바람언덕에는 5만㎡ 면적에 30만 본의 아스타 꽃밭을 조성했고요
높이 80m짜리 거대한 풍력 발전기 7기와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꽃과 별 여행' 축제는 낮에는 아스타 꽃을 즐기고 밤에는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만
여름 해 질 무렵도 참 좋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의자가 예뻐서~~
의자에 물이 있어서 엉덩이를 사~알~짝 들고 한~컷!!
감악산에는 9가지의 아스타 국화 품종이 있다고 하네요
눈앞에 보랏빛 향연이 시작됩니다
제 눈에는 색깔이 다를 뿐 다 비슷비슷해 보입니다. ㅎㅎ
비가 잠깐 개였을 때의 아스타와 비가 묻어 있는 아스타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감악산은
거창군 남부권의 명산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에 둘러싸여 있고, 근거리에는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는 곳이다.
감악산의 산 이름은 거룩한 산, 신령스러운 산, 큰 산의 뜻이 되는 감뫼로 곧 여신을 상징한다.
감악산의 전설로는 연수사 샘물로 신라 헌강왕이 중풍을 고쳤다 하는 얘기와
고려 왕손에 출가한 여승과 유복자와의 사연을 담고 있는 연수사 은행나무가 유명하다.
연수사는 절 이름에 ‘물 수’(水) 자를 넣어지었듯이 샘과 인연 깊은 사찰이다.
거창군
국화 사이사이 깔끔하게 정비를 해 놓아 관람하기엔 너무 좋네요.
전망대 올라가기 전에 인증샷을~~
비가 오니 전망대 운치가 더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마을들은 얼마나 아기자기해 보이는지요.
홍보관입니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꽃밭과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구요~~
비 내리는 감악산의 풍경 속에서 한층 더 아름다워지는 아스타 꽃밭을 감상하니 참 좋았구요~~
비 오는 날 산 위에서 막걸리와 파전은 더 맛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보랏빛 축제는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별바람 언덕에서 좋은 추억 남기길 바라며~~
이 가을!
보랏빛 향기로 가득 채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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