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 중구 북 페스티벌 "책으로 지역과 세대를 잇다"
대전광역시 중구에서는 2024 대전 중구 북 페스티벌을 2024년 7일, 8일 2일간 테미오래에서 열렸답니다. 이번에 참여한 서점은 중구에 있는 독립서점들입니다. 제15회 대전 효 문화 뿌리축제 사전 행사로 열리는 북 페스티벌은 '책으로 지역과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독립서점만의 특화된 책을 일반인들에게 소개도 하며 현장에서 읽어보며 구매도 가능하였습니다.
구) 도지사 관사촌 일대에서 행사를 하는 이번 북 페스티벌은 지역 서점들이 자기만의 특색 있는 책들을 가지고 나와 전시도 하며 소개도 하였답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인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의 색다른 점은 환경을 생각하는 주최 측의 노력이 돋보였답니다. 일회용 쓰레기 없는 축제를 만든다는 취지로 텀블러와 다회용기, 개인 젓가락을 가져오시면 중구북페인 팔찌를 주는데 책을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인생네컷은 아니지만 흑백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부스도 인기가 좋았답니다.
대전 중구에 이렇게 많은 독립서점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답니다. 우리가 아는 서점은 대형 서점 또는 학교 앞 서점만 알았지 이처럼 소규모의 서점이 있다는 걸 이번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이 작은 독립서점을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
독립서점은 대형 서점이나 체인 서점과 달리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서점을 말합니다. 이러한 서점들은 주로 특정 주제나 장르에 특화된 책을 판매하며, 대개 작은 규모로 운영됩니다. 서점 주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책을 선별하여 판매하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지역 사회의 문화적인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어느 부스에서는 그림책을 꺼내어 여기를 찾는 분들에게 직접 읽어 주기도 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참, 우리가 아는 그림책은 아이들만 보는 책으로만 알고 있지 성인들도 읽는 그림책이 있는 줄 몰랐답니다. 2024 대전 중구 북 페스티벌을 통해 독립서점의 다양한 면을 알게 돼서 너무 좋았던 거 같습니다.
테마오래 구) 도지사 관사 내 정원에서는 인두화 체험으로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부스도 있었으며 종이박스를 이용한 안내 부스도 참 인상 깊었답니다.
2024년 9월 7일 오후 1시에 대전 중구 북 페스티벌 개막식을 하였답니다. 도지사 관사 마당에서 열린 이번 개막식은 낚시 의자와 파라솔을 준비해서 여느 다른 축제랑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더라고요. 색다른 분위기에서의 개막식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은 늦더위가 기승을 하지만 마음으로는 풍요로운 축제를 즐겼답니다. 김제선 구청장님, 중구 의회 오은규 의장님 등 참석하여 축하해 주셨습니다.
2024 대전 중구 북 페스티벌에서는 특별한 축하 인사가 있었네요. 대전 중구청 김제선 청장님과 대전 중구 의회 오은규 의장님은 인사에서 책을 한 권씩 들고 한 소절 읽어주는 퍼포먼스도 해주셨습니다.
2024 대전 중구 북 페스티벌에서는 예람, 혹시 몰라, 유진솔, 생각의 여름 등 싱어송라이터의 다양한 공연도 하였으며 2일간 3명의 작가를 초청하여 저자 강연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인 유하정 님, 배우 민경진 님는 테미오래 야외무대에서 낭독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지만 큰 행사인 이번 대전 중구 북 페스티벌은 우리에게 지식을 주는 아주 좋은 행사였습니다. 이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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