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주군 블로그 기자단 송선미입니다.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고, 뜨거운 뙤약볕에 산책하기도 어려운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있어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학교 다닐 때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르누아르의 명화전이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미디어아트 - 르누아르 명화전

빛의 산책

2024. 07. 02 ~31

(10 : 00 ~17 : 00)

서울주문화센터 2층 전시실

저도 이번 전시회를 보기 위해 처음 가보았는데 광장에 분수도 나오고 좋더라고요~

여기 광장에서 버스킹 콘서트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서울주문화센터 2층 전시실로 go~!

2층 입구에 전시회 안내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전시 및 작가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는 Text Zone

미디어 콘텐츠를 관람할 수 Media Zone

르누아르 대표작이 전시된 Artwork Zone

컬러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Coloring Zone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관람안내 순으로 돌아보았습니다.

1. 작가 연대기

1860년도에 시작해서 사망할 때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온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르누아르에 관한 자료를 더 찾아보았습니다.

프랑스 리모주 출생. 4세 때 파리로 이사하였다. 집안이 가난한 양복점이어서 13세부터 도자기 공장에 들어가 도자기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였다. 이곳에서 색채를 익힌 것이 뒤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무렵부터 점심시간에는 루브르미술관에서 J.A.와토나 B. 부셰 등의 작품에 이끌려 화가가 될 것을 꿈꾸었다. 그러나 4년 후 기계화의 물결에 밀려 실직, 겨우 부채그림이나 점포장식 등을 하였다. 1862년 글레이르의 아틀리에에 들어가 C.모네, A.시슬레, 바지위 등을 알게 되고 또 C.피사로, P.세잔, J.B.A.기요맹과도 사귀어, 훗날 인상파운동을 지향한 젊은 혁신화가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이리하여 초기에는 코모, 들라크루아, 쿠르베 등의 영향을 받았고,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 종군한 후에는 작풍도 점차 밝아

졌다. 그리하여 인상파의 기치를 든 1874년 제1회 전람회에는 《판자 관람석》(1874)을 출품하였고, 계속하여 제2회와 제3회에도 참가하여, 한동안 인상파 그룹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더 눈부시게 빛나는 색채표현을 전개하였다. 대작(大作) 《물랭 드 라 갈레트 Le Moulin de la Galette》(1876)와 《샤토에서 뱃놀이를 하는 사람들》(1879)은 인상파시대의 대표작이다.

1881년 이탈리아를 여행, 라파엘로나 폼페이의 벽화에서 감동을 받고부터는 그의 화풍도 마침내 한 전기(轉機)를 맞이하였다. 귀국 후 얼마 동안의 작품은 색감과 묘법(描法)이 크게 바뀌었다. 즉 담백한 색조로써 선과 포름을 명확하게 그려서 화면구성에 깊은 의미를 쏟은 고전적인 경향을 띤 작품들로 《목욕하는 여인들》(1884~1887) 등을 그렸다. 그 후는 완전히 인상파에서 이탈하여 재차 독자적인 풍부한 색채표현을 되찾아 원색대비에 의한 원숙한 작풍을 확립하였다. 더욱이 1890년대부터는 꽃 ·어린이 ·여성상, 특히 《나부(裸婦)》(1888) 등은 강한 의욕으로 빨강이나 주황색과 황색을 초록이나 청색 따위의 엷은 색채로 떠올리면서 부드럽고 미묘한 대상의 뉘앙스를 관능적으로 묘사하였다.

프랑스 미술의 우아한 전통을 근대에 계승한 뛰어난 색채가로서, 1900년에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만년에는 지병인 류머티즘관절염 때문에 손가락에 연필을 매고 그리면서도 마지막까지 제작하는 기쁨을 잃지 않았다. 최후 10년 간은 조수를 써서 조각에도 손대어 《모자(母子)》(1916)와 같은 작품을 남겼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귀스트 르누아르 [Auguste Renoir]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 미디어 작품

6개의 분할된 벽면에 각기 다른 작품들이 바뀌면서 전시가 되는 공간입니다.

3. 전시 소개

4. 미디어 작품

미디어 존은 영상이 계속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5. 작가 소개

6. 컬러링 체험

작품

전시된 작품들을 하나씩 봅니다.

전시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작품입니다.

미디어 존에서 바라본 보습입니다.

미디어 콘텐츠

저는 이 공간이 메인으로 느껴졌습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여러 작품들이 바뀌었지는 재미

그 속을 걸어가는 기분이 색다르더라고요.

명화 산책, 빛의 산책 그 기분을 함께 나누고 싶어 영상으로 잠깐 담아 보았습니다.

따뜻한 색감과 여유로운 사람들의 모습, 일상에서의 편안함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했습니다.

작은 공간에서 다양한 많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 아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미디어 콘텐츠가 전시회장 한 벽면 전체에 재생되고 있습니다.

그 앞의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노라면

평화로운 풍경과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져 저절로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컬러링 체험

전시회장 한 쪽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 공간에는 컬러링 도안과 색연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컬러링을 하며 원작의 감성을 살려 보기도 하고, 자신만의 색으로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도안의 원작이 모두 흑백으로 되어 있어 살짝 아쉬웠습니다.

컬러링을 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고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사람이 없어 더없이 힐링하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이 많다면 컬러링 체험을 하기엔 다소 공간이 협소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관람 순서에 따라 영상으로 한 번 남겨 보았습니다.

모든 전시회나 체험이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가셔서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이 훨씬 좋은 아시죠?

날씨가 무더운 날에 가기도 좋고, 비가 오는 날에도 가기 좋은

르누아르 명화전 [빛의 산책 ] 적극 추천합니다!!

야외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있는 날,

1층 공연장에서 공연이 있는 날 함께 즐기시면 일석이조!!

요즘 울주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가 많습니다.

비 오고 더운 여름 시원하게 실내에서 즐겨보세요!!

※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미디어아트-르누아르 명화전 「빛의 산책」으로 초대합니다!!","source":"https://blog.naver.com/ulju_love/223513329673","blogName":"울산광역시..","blogId":"ulju_love","domainIdOrBlogId":"ulju_love","nicknameOrBlogId":"울산광역시울주군청","logNo":223513329673,"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