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7.27)에 열렸던 '이영미의 평화밥상' 강좌에 다녀오게 되어

그 현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가끔씩은 요리를 멈추어요' 라는 문구만으로도

매일같이 가족을 위한 식사 준비를 해야하는 주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현미식 평화밥상 교육과 더불어 현미식 꽃다발 김밥 만들기 실습& 식사까지 할 수 있는

뜻깊은 강좌가 열리는 현장은 디애플스토리 공간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카페로만 운영되던 디애플스토리가 현재는

공유카페, 공유파티, 공유오피스, 공유부엌, 공간대여, 돌잔치, 문화예술복합공간,,,,등으로

변경 운영되어진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운영시간은

AM09:00~AM02:00까지

문의사항은

010=9206-9844

멀리는 서울에서 가깝게는 이곳 거창에서 신청한 참여자들이라

각자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이영미의 평화밥상' 책에 쓰여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물과 함께

식물식과 동물식에 관한 비교 설명도 곁들여 주셨습니다.

모두를 위한 평화밥상을 주창하는 저자께서는

식물식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영상과 함께 여러 측면에서 들려주셨습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들고, 세상을 만듭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나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자연상태의 식물성 식품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식생활이며 동시에 세상을 평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동물을 봤을 때의 마음상태와 동물식으로 변한 것을 섭취할 때의 마음상태

동물식은 생명의 순환을 거칠 수 없는 것이나

다같이 살아 있는 것이라도 식물은 생명의 순환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영미의 평화밥상은

밥꽃마중하는 마음으로

자연 그대로 자연에 가깝게

요리를 멈추는 것이 최고의 식사라는 것을 생각하며

보는 맛으로 치유예술이 되도록

밥상에서 즐겁게 소꿉놀이

자연달력에 따라서 제철밥상으로

황성수힐링스쿨 9가지 원칙을 기억하며

텃밭정원의 야생초도 함께

자연식물식은 아니나 상황에 따라서 잡식인을 위한 비건 가공품 가끔 활용

울산광역교육청에서는 식물식평화세상 업무협약으로

환경요리교실도 진행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외에도 같이의 가치를 담은 자연식물식으로

지구는 시원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몸은 가볍게

평상시 섭생이 자신의 건강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신 후

현미식물식 꽃다발 김밥 만들기 시간도 가졌었습니다.

현미는 충분히 불린 후 밥짓기를 해야하는 것이라 미리 불려 밥을 지어온 것으로

두부, 당근, 우엉, 상추, 미역줄기, 꼬시래기가 현미식물식 꽃김밥 재료였습니다.

속재료로 들어가는 채소도 최소량의 익힘과정을 거친 것이며 육류는 일절 없었습니다.

강사님의 시연후

각자 테이블로 돌아가서 나만의 현미식물식 꽃다발 김밥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담백한 맛으로 즐길 수 있었던 현미식물식 꽃다발 김밥 완성

시중에서 주문해 먹는 김밥에 길들여진 입맛에는 비호감일 수도 있을법한 현미김밥이었지만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에겐 더없이 건강한 맛으로 드실 수 있는 김밥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환경과 건강을 위하는 특별한 강의와 김밥 만들기는 참여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으로 남겨질 것이라 여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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