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초록 빛깔 가득한 아름다운 자연 속 힐링~ 대가야수목원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고령 가볼만한곳 대가야수목원은
지난 세기 식민지 수탈과 전쟁으로 황폐하였던 산림을 푸른 산으로 가꾼
산림 녹화사업의 업적을 기념하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수목원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주차 걱정없이 차를 주차할 수 있고
주차장 근처에 화장실이 있어 미리 이용 후에
대가야수목원을 둘러보시는 게 좋습니다.
식물 보호와 수목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요.
동절기 11월~2월에는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하절기 3월~10월에는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입니다.
쉬는날은 매주 월요일이며
공휴일 또는 연휴인 경우 그 다음날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과 초록색 싱그러운 자연의 모습은
고령 대가야수목원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제 마음속에 선물로 다가왔습니다.
싱그러운 자연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걸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놀이터도 설치되어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오기 좋은 고령 대가야수목원입니다.
넓은 광장 주위로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놀이터 옆쪽으로는 고령 송탄유 가마 3호·4호 유구가 있었는데
본 유적은 경북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산 85-7번지 일원에서 발견되었으며
고령 I·C의 북편 대곡마을뒷산 해발 121m 구미산 구릉재대에 위치하고 있는데
2016년 4월 4일 발굴된 일제강점기 송탄유 가마는 상태가 좋고
일제 수탈의 교육자료로 의미가 있으므로
송탄유 가마 3호, 4호에 대해 이전 전시 등
활용방안 마련을 하도록 결정되었고
2017년 9월 26일 송탄유 가마 3호, 4호를
이곳 대가야 수목원으로 이전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찬란한 대가야 - 숲 조형물은 악성 우륵의 오동나무로 만든 가야금,
선사시대의 양진 암각화, 산림녹화기념 숲을 주제로 하여
고령의 산하를 조형화 하였다고 합니다.
수목원내에는 장애인 보조견을 제외하고
반려동물과 입장이 불가하므로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
돌에 적혀있는 시도 읽어보며
고령 대가야수목원의 산책을 나 홀로 조용히 즐겨봅니다.
전시관 안쪽에는 다양한 분재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한바퀴 둘러보기 좋았고
전시관 밖에서는 보라색 맥문동이 저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고령 대가야수목원 곳곳에 분홍색 배롱나무를 볼 수 있어서
파란 하늘과 초록색 나무들과 함께
아름다운 여름의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산림녹화기념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사진 찍어도 멋질 포토존이었습니다.
한여름의 수목원 산책이라 더운 것도 있었지만
시원한 물 한병 들고
멋진 자연을 바라보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에
초점을 두고 산책을 해보았습니다.
걷기 좋은 데크길에서는 목수국을 만나서
꽃과 함께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워낙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고령 대가야수목원이라
나무들마다 안내판에 간단히 설명되어 있었고
관리번호, 국명, 학명, 영명, 과명들도 알 수 있어서
나무들을 하나씩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록빛깔 가득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 있었던 고령 가볼만한곳 대가야수목원.
여름에 볼 수 있는 싱그러운 풍경을 선물로 받아서
이번 산책여행에서는 더욱 힐링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 #고령여행
- #대가야수목원
- #대구근교
- #산림녹화기념숲
- #고령군
- #고령
- #대구근처
- #무료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