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문화프로그램 향기치유 아이템 DIY 프로그램

치유문화프로그램

향기치유 아이템 DIY 프로그램

근대문화유산 조양관

​

고창군문화관광재단과 도시재생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업을 하나 직접 경험하고 체험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평소에 관심 있던 향기 치유 프로그램 인데요~,

평소에 후각에 예민한 편이라 향에 민감해서

향기로 인해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고 불편함을 느끼기도 해요

그래서 어떻게 향기로 치유를 하나 직접 경험하고 싶었어요

수업은 옛도심 조양관 카페에서

진행하더라고요!

생각보다 다수의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놀랐어요~

향기 치유 아이템으로 캔들을 준비하셨는데요,

캔들을 많이 켜진 않지만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좋은 경험이겠다 싶었답니다

일단 준비물을 소개해불게요

캔들 유리병, 소독용 스프레이,

목재 심지, 액체로 된 향들 등이 올려져 있네요

​

처음으로 한 작업은

글라스를 깨끗하게 소독하는 거였어요

무얼 하든 깨끗한 상태로 시작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소독 후에 선생님께서 캔들용 왁스를

포트에 녹이기 시작하셨는데요~

오~~본 적 없는데

한참 가열 후에는 노란색 물로 바뀌더라고요!

​선생님은 한참 왁스를 녹이는 동안

수강생들은 목재 심지를 자른 후에

유리병 안에 고정시키는 작업을 했어요

​옆에 선생님과 함께 서로 도와가면서 했답니다!

​심지를 고정한 후에는

색깔을 입히기 위해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신 리퀴드가 있는데

보라, 노랑, 빨강, 파랑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양은 너무 많이 넣지 않아도 되고

1~2방울 정도 넣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 진해지긴 했어요 ^^

나무젓가락이나 체온계로 열심히 저어준 후에

이제 온도가 좀 내려갈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이젠 향을 넣어야 할 때인데요

온도는 60도 정도에 넣어주면 된다고 해요!

그 이유는 너무 온도가 높으면 향이 파괴되기 때문이래요

​

향초를 만드는 건 기다림의 미학이래요.

온도가 내려갈 동안 꽤 기다려야 했답니다

약간의 수다와 함께 기다렸어요

비율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하면 되지만

저희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넣었답니다

​

그래서 유칼 30방울, 레몬 35방울

로즈마리 6방울, 티트리 5방울 이렇게 넣었어요~

이렇게 넣고 한참을 잘 저어준 후에

45도가 되면 그때부터 왁스를 유리병에 담으면 돼요!

부울 때는 원을 그리면서 넣으면 되는데

그 이유는 기포가 덜 생기고

움푹 들어가는 모양을방지하기 위해서인데

혹시 그렇게 된다고 해도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녹인 후에 다시 모양을

잡아줘도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다 부운 후

사진 한컷 남겨봅니다

너무 예뻐서 뿌듯!

이제 굳을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데

계피 나뭇가지를 주시더라고요

​

계피나무는 벌레도 덜 꼬여서 좋다고 하기에

저도 또 욕심부려서 몇 개 꽂아봤어요

​

근데 이것도 나무이기 때문에

나중에 불 피울 때는 제거하고 불을 피우는 게 좋다고 하네요

​

굳으면서 색깔이 점점 연해 지기 시작해요

​아! 중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팁이 있어요

캔들을 사용하다 보면 안쪽으로만 골이 생기면서

녹는 부분만 계속 녹아서 결국 다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캔들을 사용할 때는 표면 부분 전체를 평평하게

다 사용 후에 불을 꺼야 한다고 해요

​

중간 부분 녹다가 끄고 다시 불을 붙이면

계속 골이 생긴 부분만 녹아내린다고 하네요

혹시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려요~!

짜잔!! 완성~~~!!

너무 예쁘지 않나요?? 센스 있게 사진 찍으라고

소품도 다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

너무나 예뻐서 또 한컷 남겨봅니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에서

치유향기 아이템 DIY 프로그램을 비롯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에 여러분들도 다 같이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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