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반려견 동반 펜션, 강천산 전원마을 아리울 펜션

순창에 오면 꼭 들러봐야 되는 힙한 명품 여행 코스를 꼽으라면 두말할 필요 없는 강천산 군립공원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는 것 공감하실 텐데요, 순창 핫 스팟 명소 강천산 군립공원 일대로 관광 벨트가 조성돼서 벌써부터 기대와 설렘 지수가 심상치 않습니다.

가파르지 않는 느긋한 산세가 매력인 강천산의 백미는 멀리서 봐도 멍 때리게 하는 수려한 경관이 마음을 이끄는데요, 골짜기가 올망졸망 느리지도 빠르지도 급하지도 않아서 마음은 늘 평정심을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순창 반려견 동반 강천산 전원마을 아리울 펜션은 강천산 절경을 오롯이 품은 풍광을 자랑하는 뷰 맛집이라는 것 오셔서 확인하세요.​

아리울'은 '아리'와 '울'이 만나서 '아리울'인데요, '아리'가 순우리말로 강천산 골을 타고 흐르는 물을 일컫고 '울'은 물을 감싸는 울타리가 되어 '물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펜션 앞으로 강천산 골을 타고 모여든 강천제가 있어서 그야말로 찐 힐링 멍 때리기 좋은 강천산 아리울 펜션입니다.​

꽃 분홍 영산홍이 설레게 하는 봄부터 강천산 절경과 어우러진 강천제 뷰가 시원한 여름을 지나 단풍 번져가는 가을 반영까지 눈길 닿는 곳마다 멍 때리게 하는 쉼표 같은 아리울 펜션으로 들어갈 시간입니다.

지난 시즌에 없었던 반려견 놀이터가 반가운데요, 마음껏 직진을 부르는 반려견 놀이터에는 반려견 스포츠로 일컫는 어질리티 공간도 조성돼서 반려인들의 인기 스팟 예감입니다.​

순창 반려견 동반 강천산 전원마을 아리울 펜션에서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추억 쌓을 준비되셨나요? Let's go~~

(참고로 반려견 놀이터는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 공감하실 텐데요, 반려인도 펜션 대표님도 신경 쓸 부분일 듯합니다.)​

반려견 놀이터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리울 펜션은 왼쪽부터 아리울 펜션 대표가 거처하는 곳을 지나 복층으로 건축된 쌍둥이 펜션은 102호, 101호로 두동이 이어져 있습니다.

펜션 가운데에 지하 150m 지열을 이용한 보일러로 친환경 냉, 난방 시스템을 자랑하는데요, 방문했던 날도 현관문을 열자마자 스며드는 따뜻한 내부 온도가 찐으로 푸근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지난 시즌에 없었던 반려견 놀이터와 함께 비가림 툇마루 같은 테라스에서 바비큐 구이로 가을 정취를 더하세요.(바비큐 그릴은 숯 포함 대여비(3만 원)가 추가된다는 것 참고하세요.)

풍광도 좋지만 꼼꼼하게 챙긴 컨디션 좋은 방이 더 맘에 들었던 것 같은데요, 햇살 맛집답게 통창 큰 문이 속이 다 시원합니다.​​

교장선생님으로 정년 하신 펜션 대표님이 워낙 꼼꼼해선지 편의 시설도 수시로 점검해서 믿고 찾아오셔도 좋겠습니다.​

복층 구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층고가 높다 보니 계단도 가팔라 아이들 동반 가족은 꼭 유의하세요.

복층 있는 펜션이 로망인 필자의 취향 저격이었던 복층은 웃풍도 없이 반팔을 입어도 될 것 같아서 쉬어가기에 제격입니다. 위생과 건강한 쉼을 첫 번째로 해선지 눈길 닿는 곳마다 깔끔한 것은 기본입니다.

얼추 둘러보고 나오는 순간 펼쳐지는 너른 마당 너머 강천제는 다시 봐도 가슴이 뻥 뚫리네요. 참고로 펜션 앞마당으로 넓고 여유로운 주차장이 있어서 무엇보다 편하답니다.

강천제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네요. 문을 열면 바로 강천제여서 막힘없이 뻥 뚫린 뷰가 최고인데요, 건너편에 강천산 힐링스파가 있고 한쪽에는 또다른 복합관광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순창 쉼표 일번지로 적격입니다.​

펜션만 이쁘게 찍으면 됐지 나는 안 찍으신다고 손사래를 치셨는데 집 보다 집을 품고 있는 주인장의 따스한 미소가 찾아오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는 말 한마디에 마음을 돌리셔서 OK 하시고 렌즈로 들어오셔서 감사했습니다.

순창에 가시면 가슴 뻥 뚫린 뷰 맛집에 반려견까지 동반할 수 있는 순창 반려견 동반 강천산 전원마을 아리울 펜션에서 행복 가득한 쉼표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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