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 다녀왔습니다.

아기자기한 외관에 건물이나 주변 환경이

예쁘게 정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날씨 탓인지 벽돌 하나하나 색깔이 멋있고

나무들도 아름다웠습니다~!

저희는 일요일에 갔는데 주차 자리가 여유 있게 있었습니다.

주변 환경이 정원처럼 나무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산책로로 연결이 되어있는지 많은 분들이 걸어서 지나가셨습니다.

전시관은 총 3층의 공간으로 되어 있는데 크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으로 꼼꼼한 느낌입니다.

1층에서는 직접적인 경험을, 2층은 전시를,

3층은 옥상의 조류전망대와 옥외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지라,

하나하나 느긋하게 관람을 해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1층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잠수함 모양의 스케치북에 직접 그린 물고기나 어류를 실어 보내니까

정말 잠수함에서 밖을 보는 기분입니다.

​메인 스폿은 뭐니 뭐니 해도 야호 보트탐험이었습니다.

4D VR 체험입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보트에 탑승한 채로

영상을 관람하면 재미있겠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은 꼭 온라인 예약을 해서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현장에서도 신청은 가능한데요.

혹시나 만석이 되면, 다음 타임까지 대기해야 된답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간날은 기기점검이라 탈수는 없었습니다.

다음은 물총새의 하루라는 곳이었습니다.

근처 하천에 사는 곤충이나 조류들에 대한 설명이 담긴 코너입니다.

귀여운 물총새의 하루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제2전시관에는 아쿠아리움으로

강가에 사는 물고기나 곤충, 조류 등 있었습니다.

안양천을 되살려 이렇게 많은 생물이 산다고 생각하니 신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에 사는 양서류, 파충류, 갑각류, 곤충, 식물들을

아기자기한 감성으로 설명한 것도 좋았습니다.

바로 옆에 표본까지 위치해 있다 보니

이해도까지 한층 더 상승하는 것 같았습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의 한편에는

와우 실감놀이터라는 공간이 자리해 있었습니다.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실제 강가에 온 것처럼

실감 나게 연출을 해놓은 곳이었는데요.

안양천 근처에 사는 저로서는 더욱 좋았습니다.

2층 끝 쪽에는 3D 입체영상관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마법에 걸린 푸름이라는 물고기 이야기인데

일요일은 상영하지 않았습니다.

평일날 가서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옥상에는 옥상정원이 있습니다.

날이 좋아서인지 멀리까진 관망이 가능합니다.

입구마당이나 잔디마당, 실개울, 쉼터 등이

푸릇푸릇 한 감성을 선사합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게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쾌적했습니다.

주말 아이와 함께 힐링 여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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