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겨울 가볼만한 곳 산책하기 좋은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으신 분
♧ 조용하게 힐링을 원하시는 분
가평의 힐링 오아시스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경기도잣향기푸른숲 |
||
운영 안내 |
입장료 |
예약 및 문의 안내 |
하절기 (4월10월): 09:0018:00 (입장 마감 17:00) 동절기 (11월3월): 09:0017:00 (입장 마감 16: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와 겹치는 경우, 다음날 휴무) |
개인 요금 어른: 1,000원 중·고생 및 군인: 600원 초등학생: 300원 ----- 단체 요금 (20인 이상) 어른: 800원 중·고생 및 군인: 500원 초등학생: 200원 |
031) 8008-6769 |
※ 예약 및 문의: http://forest.gg.go.kr |
경기도 가평의 자연 속 보물, '잣향기 푸른숲'은 건강과 행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힐링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발 450~600m의 서리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9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 규모로 분포하고 있어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 가득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푸르른 자연 속에서 마음껏 힐링하고 싶은 분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과 평탄한 트레킹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특히 무장애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도 자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가까운 자연 속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 및 이용요금 알아보기
잣향기 푸른숲의 운영 시간은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이용 요금은 개인 기준으로 성인은 1,000원, 중고생은 600원, 초등학생은 300원이이며, 20인 이상의 단체는 성인 800원, 중고생/군인 500원, 초등학생 200원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또한, 산림문화·휴양 관련 제9조의 2 제2항에 해당하는 분들과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소지자 및 그 가족은 면제 대상입니다. 결제는 현금과 카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예약된 단체 차량은 매표소 안쪽으로 진입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무장애 숲길, 탐방 코스
체험 코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방문 목적과 이용 가능한 시간에 따라 동선을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 위해 잣향기 푸른숲을 방문했고, 그중에서도 탐방 코스 1을 선택했습니다. 이 코스는 숲속의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잘 정비된 길이어서 연로한 친정 엄마와 함께 걷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돌아보는 데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해 나이 드신 분과 함께 걷기에도 알맞은 코스였습니다. 특히, 시작 지점에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이 있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도 편안하게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코스로 숲길은 중간중간 여러 갈래로 나뉘지만, 이정표와 안내판이 곳곳에 잘 설치되어 있어 길을 잃거나 헤맬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출발 전에 매표소에서 숲길 안내도를 한 부 받아 원하는 동선을 미리 정하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물 가두기 사방댐"이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도 여러 갈래가 있지만, 조금 더 빠르게 도착하고 싶다면 체험 코스 중 '잣향기 코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 만에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일행도 작년에 전망대까지 다녀온 적이 있는데,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중간에 도시락도 먹으며 여유를 즐겼더니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도시락을 준비하셨다면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호수 뷰를 감상하며 식사하는 것도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화전민 마을 - 화전민들이 살았던 모습을 생생히 재현해 놓은 공간
걷다 보니 도착한 화전민 마을은 과거 화전민들이 살았던 모습을 생생히 재현해 놓은 공간이었습니다. 소박한 초가집과 함께 기와집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너와집도 눈에 띄었고, 작은 민속촌처럼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당시 사용되던 생활 도구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옛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로, 쉬어갈 수 있는 누각 비슷한 정자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정자 위로 올라가 잠시 다리를 뻗고 누워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온몸을 정화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렇게 힐링의 시간을 보낸 뒤, 우리는 이곳을 터닝 포인트로 삼아 하산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시간 코스로 계획하고 지도를 보고 시간을 계산했지만, 실제로 하산해 보니 약 두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숲속의 나무마다 이름표가 붙어 있어 걸으면서 나무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던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온 가족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은 코스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걷는 난이도를 상·중·하로 나눈다면 이 코스는 거의 ‘하’에 해당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나이 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천천히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어 가족 단위로 산책 코스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입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 #가평
- #상면
- #축령산
- #서리산
- #자연휴양림
- #경기도잣향기푸른숲
- #아침고요수목원
- #산책코스
- #설날여행
- #가평여행
- #겨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