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볼 만한 곳 :: 한국관광공사 X 내셔널지오그래픽 협업 사진전, 강정보 디아크에서 즐겨요!

​

요즘 봄인지 여름인지 헷갈릴 만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추운 계절보다는 가족과 나들이 떠나기 좋아진 계절인 것 같아요.

​

날씨가 좋아진 만큼 강정보에도 봄나들이 오는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

6월 2일까지 디아크 강문화관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을 전시가 진행 중이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디아크 강문화관의 운영 시간은 위의 사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이번 전시는 한국관광공사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함께하는 전시로

지구의 색, 한국의 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

한국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과

지구의 생태를 포착한 사진들을 함께 전시하고 있어요.

​

그렇게까지 규모가 크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색과 지구의 색을 이렇게 구분해서 각자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사진들이 설명과 함께 걸려 있습니다.

​

한쪽에서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엽서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액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

사진은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이렇게 인화해서 보면 더 예쁘답니다!

​

한국의 색 전시는 디아크의 유명 인사 그리팅맨이 있는 벽 위쪽을 둘러 액자가 걸려있습니다.

​

한국의 다양한 색을 보라색,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 흰색, 파란색으로 구분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

보라색 구역에는 제가 찍은 사진도 걸려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

사진의 대부분이 한국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들이었던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 저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잘 찍은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

특히 드론이 대중화되면서 평소에 잘 볼 수 없던 시선의 사진들도

정말 신기해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

평소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색을 콘셉트로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작업을 하시면

좀 더 재밌지 않을까 해요.

​

지구의 색 공간은 전시공간 가운데에 설치되어 액자가 걸려있습니다.

​

한국의 색 전시와는 달리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사진을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

물의 색, 북극의 색, 지구의 색, 숲의 색 등으로 나뉘어

지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렇게 기후변화를 경고하고, 그에 따른 변화된 모습들을 사진으로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사진도 있는데, 사진을 화면으로 볼 때보다

이렇게 크게 보니 뭔가 좀 더 심각성이 와닿는 것 같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

우리가 쉽게 보지 못하는 동물과 공간을 찍은 사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세상에는 신기한 것도 많고, 신기한 곳도 많은 것 같아요.

​

인간이 바꾸어 놓은 자연의 색과 자연 스스로 만들어 낸 색을 표현한 사진들도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아래의 사진을 보면 자연은 정말 아름다운 색을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하는데,

인간의 욕심으로 위의 사진들처럼 척박한 색으로 바뀌어 가는 게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오는 날이라 사람이 비교적 적었는데도

꽤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사진전을 관람하고 계셨어요.

​

지금은 날씨가 더 좋으니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것 같아

비교적 이른 오전이나 평일에 방문하시면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해요.

​

강정보 디아크에서 봄나들이도 즐기고

예쁜 사진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 쌓아가시길 바라요!!

​

2024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박장용

​

#디아크 #강정보디아크 #강정보 #사진전 #전시 #다사읍 #한국관광공사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아크강문화관 #달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