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금계국 나들이 명소 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노을과 어우러진 풍경
※ 6월 4일 촬영한 사진으로, 기상이변으로 빠르게 피고 진 금계국 상태로 인해
방문일에도 금계국이 이미 대부분 져버려 현재는 금계국을 만나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봄이 지나고 여름으로 향하는 6월, 생각보다 빠르게 더워진 날씨에
야외 나들이보다는 실내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금계국 군락지에서 인생 사진도 남기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강정보의 모습을 소개하려고 해요!
흔히 강정보라고 부르는 이곳은 강정고령보와 강정보 디아크 광장으로 구성된 곳입니다.
넓은 광장과 산책로, 그리팅맨으로 유명한 디아크로 구성된 이곳은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사계절 많은 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넓은 낙동강 바로 옆에 있어 시원한 바람이 항상 불어와
무더운 여름에도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낙동강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운동을 위해 방문하는 분들도 많은 곳이랍니다.
특히 일몰이 유명한 강정보는 해 질 녘이 되면
더욱 운치 있는 곳으로 변한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이렇게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강변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나 금계국 명소로 sns에 떠올랐던 강정보입니다.
하지만 5월 말에 이미 만개하고 빠르게 지는 바람에
6월 4일에 방문했음에도 많이 남아 있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강정고령보로 향하는 산책로 옆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상체험장에는
그래도 아직 금계국이 많이 피어 있었답니다.
사실 금계국 군락지로 유명한 곳은 강정고령보 산책로 옆의 이 공간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이곳에 금계국이 만개하면 노란 꽃의 물결로 정말 장관을 이루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절반도 남아 있지 않아서 사진으로 담기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군락지 바로 옆에는 이렇게 전망대가 있어서
강정고령보와 금계국 군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
내년에는 이곳에 타이밍을 맞춰 오셔서 꼭 보시길 바랍니다!
개화시기가 6월에서 9월까지로 알려진 금계국은
빠르게 핀 꽃들이 다시 피어서 여름 중에 또 볼 수도 있다고 하니
강정보를 방문하실 때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요.
특히 강변이나 하천변에서 잘 자라 소규모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금계국이지만,
이렇게 넓게 군락을 이루기도 하며 노란 물결을 보여주는 것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다가오는 여름, 시원한 강정보에서 노을과 금계국과 함께
소중한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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