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과 겨울철 면역력 뛰어난 창원 단감~
온 밭이 주홍빛으로 물들어 단감 수확 시기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 단감 수확도 막바지에 이르고 보니 가을을 느끼기 보다 이제 떠나려는 가을을 맞이하는 것 같은데요. 이런 계절에 즐기는 먹거리 중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중에는 단감이 빠질 수 없지요. 재배 규모와 생산량이 전국 최대를 자랑하는 우리 창원 단감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리 창원지역에는 북면과 동읍, 대산면 등지에서 현재는 2천 10ha의 면적에서 3천700농가가 단감을 재배해 연간 4만여 톤의 단감을 수확해 전국 최대 면적, 최고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창원지역은 우리나라에서 단감이 최초로 재배된 시배지 이기도 한데요. 이 지역이 온난한 기후와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비옥한 토양 덕분으로 단감 농사에 최적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단감은 일본에서 1897년 부유라는 품종이 최초로 발견되면서 재배가 시작되었는데 1910년대 일본 전역에 보급되면서 우리나라에도 도입되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의창구 북면 마산리 연동마을 하희종 씨댁(1955년생) 과수원에는 100년이 넘은 단감나무가 아직도 열매를 맺고 있는데 이 분의 할아버지 때부터 재배하였다고 하니 이것으로 이 나무의 나이를 미루어 짐작해 봐도 1910년대 후반에 식재된 것임을 알 수 있어 우리 창원의 단감 역사는 100년이 넘는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랍니다.
우리 창원 단감은 지역 농업인들의 열정과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기술 지원 덕분에 지난 2010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최고 품질의 과일에 부여하는 탑프루트에 선정되었고, 지난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단감 산업특구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지난 2022년 2월 7일 창원 단감 농법 중 하나인 독뫼 감 농업이 국가 중요농업유산 제17호(창원 독뫼 감농업)로 지정된 저력이 있기도 하지요.~^^
이처럼 우리 창원 단감은 재배 역사가 말해주듯 단감 재배의 노하우가 풍부해 전국의 어느 지역에 단감 맛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것이 우리 창원 단감의 특징이랍니다.
단감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A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과일로 100g당 비타민C의 함량이 사과의 12배 이상이 포함되어 있어 하루에 단감 한두 개를 섭취하면 하루 비타민C 섭취 권장량이 보충되며, 비타민 A는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며 피부를 탄력 있고 강하게 하는 특성이 있고,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요즘 우리 창원 단감 많이 드시고 감기도 예방하고, 병에 대한 면역력도 키워 건강한 삶을 영위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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