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명소,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걷기 좋은 산책길 '탄동천 숲향기길'
대전 유성구 명소,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걷기 좋은 산책길
'탄동천 숲향기길'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유성구 단풍 명소 걷기 좋은 길 '탄동천 숲향기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탄동천 숲향기길은 대전 유성구 신성동 대덕종합운동장에서 국립중앙과학관까지 이르는 3.8km의 탄동천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로 대전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 방문에는 탄동천 숲향기길의 중간 지점인 지질박물관 앞에 있는 '한국의 지질 나들길 암석원'에서 시작했습니다.
암석원을 지나 탄동천 쪽으로 향하면 벚꽃 나무 군락지 구간이 시작됩니다. 봄에는 대전의 벚꽃 명소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나무 사이로 조성된 흙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 운동하시는 분들도 종종 만나볼 수 있습니다.
탄동천 숲향기길은 양쪽 모두 단풍나무가 예쁘게 물들어 있어 반대편 길을 걸으면서도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탄동천 중간에 억새 군락지도 만나볼 수 있었고, 탄동천 양쪽으로 펼쳐져 있는 단풍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대전 유성구 걷기 좋은 길 탄동천 숲향기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는 돌 징검다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질박물관 앞에서 시작하는 길이 주로 도보 코스라면 반대편은 탄동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기에 좋아 보이는 코스였습니다.
돌 징검다리에서는 억새를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고, 반짝이는 천변의 빛과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가 가을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건너편으로 건너가기 전 탄동천 중간에서 보니 울긋불긋 물든 단풍나무가 산책로를 따라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반대편에 위치한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는 체육대회도 열리고 있었고 운동장 앞 공터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서 있었습니다.
운동장에서 지질박물관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그림같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중간에 위치한 쉼터 주변으로도 큰 은행나무가 노란 옷을 입고 있어 휴식을 취하면서 구경하기에도 좋아 보였고 대전 유성구 단풍명소 탄동천 숲향기길 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은행나무를 보며 천천히 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전 유성구 단풍명소 걷기 좋은 길 탄동천 숲향기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숲향기길의 일부 구간만 방문했지만 울긋불긋한 단풍나무와 노란 은행나무,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까지 가을에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가을을 만끽하러 탄동천 숲향기길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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