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연천 벼, '매일첫쌀'로 새롭게 태어나다! (Feat. 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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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연처니들 ~

오늘도 역시, 연천군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러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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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바람이 슬~슬 불어오지만

아직까지는 가을의 정취가 남아있어서 가을감성에 젖고 있는 요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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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감성충만한

시 한 구절을 가져왔는데 한번 읽어볼래 ~?

어때, 너무 감성 넘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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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나름 오늘 전할 소식과 관련 있는 작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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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제목을 보고 혹시, 눈치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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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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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 연천군의 지역특화품종 벼의

이름이 지어졌다는 소식을 전해주려 온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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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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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은 바로바로

이름하야,

'연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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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명 공모를 거쳐서 정해졌는데,

연진은 '연'천과 자'연'에서 '연을 따왔고,

보배 '진'의 '진'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이름이야. 예쁘지?

연천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보배같이 귀한 벼라는는 의미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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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연천만의 벼 품종을 '연진'이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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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처니들이 연천쌀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연천쌀은 연처니들에게로 와서 '더 맛있는 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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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 구절을 바꿔볼 수 있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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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연진에 대한 소개를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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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하원칙까지는 너무 거창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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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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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과 why를 주제로 연진을 알려줄게!

원래 있던 품종을 잘 키우게 하면 되는데 왜 '굳이' 새로운 품종을 개발했냐고 궁금해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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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천쌀은 원래 '대안벼'의 보급종을 취급하고 있었는데

2023년 부터 대안벼 품종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새로운 품종의 개발 및 보급이 매우 매우 필요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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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연천군은 최고품질의 지역특화품종을 개발하기로 결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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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이에 차근차근히 그리고 확실하게 여러 과정들을 거치면서 연진 보급화에 힘을 썼지

연천군민들의 소중한 먹거리가 될 만큼 당연하게도 까다롭고 확실하게 준비과정을 거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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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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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1. 21. : 연천군 대안벼 대체품종 선발협약식 개최

- 협약자 : 연천군수, 연천,전곡,임진농협조합장,

- 2023년~2024년 대안벼 대체품종 실증재배 2025년 완전 대체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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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6. 30. :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개발 업무협약식

- 협약자 : 연천군수,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연천,전곡,임진농협장, 연천군쌀연구회장

- 주요내용 : 연천군 지역특화 벼 품종개발·보급·상품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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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9. 11. : 벼 지역특화품종 현장평가 및 견학

-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협, 쌀연구회

- 방문지 : 백령리 경기15호포장, 경기도농업기술원 재배포장

- 경기15호 재배지 및 기술원방문 협의 및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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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다 적을 수 없을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로 신품종이 개발됐다고 할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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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챘겠지만, 위에서 말하는 '경기 15호'가 바로 연진이야!

확실히 이름이 예쁘게 정해지고 나니까 더 애정어린 시선으로 보게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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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진을 위해서 연천군은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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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연진은 품종전환기를 맞아서 개발된 고품질의 신품중이고

연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할 벼 품종이 되어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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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연진은 어떤 특장점이 있길래 이렇게 소개하냐고?

총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기후변화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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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가 다 자라서 수확이 가능할 때, 예상치 못한 고온과 지속적 강우 때문에 수발아가 발생되는데,

연진은 수발아율이 낮아서 변화무쌍한 기후에 잘 대응하는 품종이야

연진이 태어나기 전에 대안벼는 빠르게 변하는 기후에 적응하지 못해서 중단된거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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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연천 전지역 재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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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은 중생종으로 전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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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시기가 이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시기에 품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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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에서는 가장 안전한 재배기를 8월 15일 이전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연진은 8월 7일 즈음에 출수기어서 매우 안정적인 재배시기를 타고났다고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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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연천의 전지역에서 안전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거지~

셋째, 찰기와 풍미가 깊어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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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서 가장 중요한건, 당연히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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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식미평가결과(2021년 : 전문패널 블라인드 테스트) 에 따르면 연진이 가장 '맛있는' 품종으로

선택됐어. 흑백요리사 봤으면 알겠지만 '블라인드' 테스트가 얼마나 까다로운지는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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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다 떼고 다른 품종들과 붙어서 '연진'이 이겼어~ 자랑스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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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와 맛이 아주 이븐하게 훌륭하다는 말인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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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연진'이라는 새로운 벼품종을 소개했는데

우리의 식탁에 올라갈 '맛있는 밥'이 되기 위해서는 한번 더 가공이 된 '쌀'이 되어야 하잖아?

(벼를 먹을 순 없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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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에는 알다시피 반딧불이, 고래실, 임진강쌀 등 여러가지 쌀 브랜드가 있는데

그 브랜드를 한 데 엮어서 통칭할 수 있는 브랜드명이 또 선정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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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야 ~

'매일첫쌀 연천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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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어도 첫쌀처럼 맛있고, 첫쌀처럼 신선하고 품질좋은 연천쌀이라는 훌륭한 의미를 담은 네이밍이고

디자인적으로는 벼 모양을 잘 녹여내서 확실하게 '쌀 브랜드'임을 재치있게 잘 각인시킨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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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연진벼를 취급한 연천의 쌀 브랜드 제품에는

'매일첫쌀 연천쌀'로고가 당당하게 자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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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첫쌀 연천쌀'로고가 붙은 연천쌀 브랜드는 믿고 먹는 브랜드라고 생각하면 돼!

확실히, 새로워진 로고가 패키지 인물(?)이 확 사는구나~

앞으로 이렇게 '매일첫쌀 연천쌀' 로고가 당당하게 붙은

연천의 쌀 브랜드 제품들을 자주 볼 수 있을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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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자

'매일첫쌀 연천쌀 = 믿을만한 연진벼로 만들었다 = 묻고 따지지 않고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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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진', 우리 '매일첫쌀 연천쌀' 많이 많이 사랑해주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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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랑스러운 우리 벼 품종 '연진', 그리고 그 연진벼를 취급할

연천 쌀브랜드들의 통합 브랜드인 '매일첫쌀 연천쌀' 대해서 소개를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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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에 대한, 쌀에 대한 얘기를 읽어보니 배고파지는 거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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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연진벼로 지은 쌀로

든든한 저녁상을 차려보는 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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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럼, 다음에도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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